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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이종은 20주년 기념 공연, 4월 29일

표영태 기자 입력17-04-13 15:53 수정 17-04-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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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어우르는 복합문화의 결정체

장애인 락 밴드 게스트로 초청

 

밴쿠버의 대표적인 한인 클래식 작곡가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종은 씨가 데뷔 20주년 특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작곡가는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밴쿠버 다운타운의 더 센터(The Centre in Vancouver for Performing Arts, 777 Homer St.)에서 '이종은의 음악세계'라는 타이틀로 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 캐나다건국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민족문화로 구성된 캐나다를 상징하는 동양과 서양 음악을 결합한 이 작곡가의 20년 활동의 정수를 보여주는 음악회라 그 뜻이 더 깊다.

 

1부, 20년 작곡한 가야금과 오케스트라 특별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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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음대 작곡과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강사로 재직하면서 북미에서 최초로 가야금과 서양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는 협주곡을 선보이기 시작한 지 벌써 20년.

이 작곡가가 그 어느 서양악기보다 심오하고 독특한 소리를 내는 가야금을 서양음악세계에 접목시켜 지금의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이 작곡가는 "20년 전 처음 가야금 협주곡을 작곡하려 할 때 교수는 서로 소통하기 불가능한 시도라며 부정적인 얘기를 했다."고 회상하고 "마치 어린 나이에 이민을 온 1.5세로 가야금의 모습이 나 자신을 보는 듯 했다."고 말했다.

남들이 모두 안 될거라고 만류를 했지만 한인의 우수성을 믿고 이 작곡가는 포기하지 않고 가야금이 서양 음악세계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승화시켜 왔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이 작곡가는 큰 오케스트라 음악에 가야금 소리가 묻히지 않도록 가야금을 위한 픽업 마이크를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인으로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불굴의 의지를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던 이 작곡가는 점차 복합문화사회 속에 동서양을 아울르는 상징적인 작곡가 겸 가야금 연주자로 부상했다.

그리고 이 작곡가는 2008년 최초로 캐나다 BC주정부 주관으로 첫번째 한국계 캐네디언 작곡가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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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치지 않고 2013년 영국여왕 즉위 60주년 쥬블리 다이아몬드 메달(음악, 문학 분야)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1부 순서는 이 작곡가가 처음 가야금을 위한 작곡을 시작한 이후로 점차 발전 해 온 그녀의 작품 세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캐나다 속에서 이민자에서 이제 당당한 국가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한 한인 이민사회, 그리고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미래를 책임질 한인 1.5세와 2세들을 재조명해 볼 의미의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 장애인을 먼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이번 공연은 또 다른 휴머니티가 살아 있는 이벤트이다.

2부 순서에는 샘 설리번 장애인 음악협회(Sam Sullivan Disability Foundation)의 장애인 락 밴드 그룹과 이종은의 가야금 협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곡가는 "`10년 전 장애인협회를 위한 행사에서 샘 설리번 주의원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 20주년을 맞아 함께 연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밴쿠버 시장을 지냈고 현재 주의원인 샘 설리번은 20대 때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쳐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야 하는 장애인이다.

그러나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활발하게 정치활동을 해 왔고 스스로 장애인 협회도 만들어 밴드의 일원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

그가 속한 장애인 락 밴드의 드러머는 손가락이 세개 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나 특수 제작한 장갑을 끼고 그 어느 드러머보다 더 현란하고 신나게 연주를 하며 장애라는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영혼적으로 더 행복한 세계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이 작곡가는 "음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고 그래서 투정을 부린 적도 있었다."며, "그런데 장애인으로 도전을 하고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부끄럽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편의시설이 발달돼 있는 캐나다지만, 장애인이 공연무대에 서는 일은 쉽지 않다.

이번 장애인 밴드 공연자들이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시설들이 설치되는 등 금전적인 비용과 많은 노력이 추가로 들어갔다.

또 이번 공연을 보러오는 장애인 VIP를 위한 자리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성가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 작곡가는 "몸이 불편한 것보다 마음의 장애가 더 큰 문제."라며 이런 어려움을 다 기쁘게 수용했다.

 

한국인 그리고 캐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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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곡가는 단지 이번 공연이 개인의 연주회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이 북미의 정상급 음악인들과 함께 현대화적으로 재조명 해보는 의미 있는 순간의 연장선상이라고 본다.

이는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한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또 이런 동서양의 조화를 기꺼이 받아 들여주는 캐나다의 승리라고 믿는다.

바로 이런 긍정적인 생각의 원천은 어려움을 겪으며 성숙해진 이 작곡가의 인생관과도 상통한다.

이 작곡가는 "가야금을 서양 음악에 접목시키며 힘들었을 때, 그리고 아직은 혼란스러웠던 젊은 시절에는 모든 작품들이 고뇌와 우울함을 담고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며 작품도 밝고 희망이 넘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바로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든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이 그녀의 마음이다.

BC주에서 유명세를 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대학교 선후배나 음악계의 벗들 25명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서 이 작곡가의 작품에 함께 생명을 넣어 줄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한국의 악기 가야금이 자연스럽게 서양 음악 속에 합류되면서 캐나다의 150주년처럼 모든 다문화가 하나로 캐나다의 힘이 되듯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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