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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포스트 또 다시 파업 경고, 29일(월)부터 파업 가능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8-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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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째 진전 없는 재계약 협상, 연방 노동부가 개입하고 중제자 섭외했으나 효과 없어

 

캐나다 포스트와 노동 연합(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의 재계약 협상이 계속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5일(목) 오후 2시경, CUPW 측이 "앞으로 72시간(3일) 이후 파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주 초에도 같은 입장을 전했으나, 발표 이후 72시간 이내에 파업이 시작되지 않고 지나갔다. 그 사이 연방 고용부 장관이 중제자를 섭외하는 등 노력했으나 "고용주 측이 중제를 거부했다"는 것이 직원들 입장이다.

           

캐나다 포스트와 CUPW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것은 무려 9개월 전이다. 그러나 '주로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골 지역 배달원들의 임금을 도시 지역 배달원들과 동등한 기준으로 지급할 것'과 연금 제도 변환 문제를 두고 양 측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포스트의 연급 제도는 확정급부금연금제도(Defined Benefit Plan, 또는 연금액보증제도)이나, 우편 서비스의 수익률이 감소세에 있어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포스트가 갹출형 퇴직 수당 제도(Defined Contribution Plan)로 변환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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