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RCMP, 처벌 없이 총기 회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동 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써리 RCMP, 처벌 없이 총기 회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동 중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4-12 13:12 수정 16-04-13 01: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현재까지 1백 개 이상 수거

 

올해들어 발생한 총격이 벌써 32건을 기록한 써리의 RCMP가 "총기 회수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이미 1백 개 이상의 총기가 수거되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개인의 총기 소유는 불법으로 그 자체로 처벌 대상이지만, '불법적으로 소유한 총기를 처벌받지 않고 경찰에 전달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요지다.

 

프로그램은 대체로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있으며, 총기 소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는 경찰이 먼저 접근해 수거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리 RCMP의 빌 포디(Bill Fordy) 치프는 "총기를 소유한 사람들 중 누군가를 해치는데 사용할 의지가 없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총기 소유가 불법이기 때문에 이들은 처벌이 두려워 이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고 총기를 숨긴다. 문제는 폭력 조직들이 이러한 사람들로부터 총기를 훔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가에 숨겨져있는 총기들을 반드시 수거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원활한 수거를 위해 처벌을 면해주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포디 치프는 마지막으로 "자녀가 총기를 소유한 것을 알고 있는 부모들에게 간청한다. 자녀가 소지한 총기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기 전에 찾아내어 경찰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65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이민 [미국이민 칼럼] 미국 투자이민 안전한가요 ?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김미현 한마음이민법인 대표의 [미국 이민 칼럼]을 게재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이민 경험업무, 그리고 신뢰로 성장한 한마음이민법인 김미현 대표의 [미국이민 칼럼]이 미국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편집자 주
07-25
부동산 경제 최병하 법률공증사, 설명회 개최
유언장과 위임 작성법 등 법률 정보 제공    최병하 법률공증사무소 주최로 마련된 <유언장과 재산 상속>설명회가 지난 22일 매트로 타운에 위치한 매트로 타워3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언장과 위임장 작성법과 사전의료
07-25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 포켓몬 고 플레이어 수백 명 모여
  퀸 엘리자베스 파크와 롭슨 스퀘어 등, 계속되는 장관 연출   지난 23일(토), 스탠리 파크에서 수백 명이 모여 포켓몬 고(Pokémon Go) 게임을 즐기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당일 이 곳에서는 플레이
07-25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 포켓몬 고 플레이어 수백 명 모여
  퀸 엘리자베스 파크와 롭슨 스퀘어 등, 계속되는 장관 연출   지난 23일(토), 스탠리 파크에서 수백 명이 모여 포켓몬 고(Pokémon Go) 게임을 즐기는 장관이 연출되었다. 당일 이 곳에서는 플레이
07-25
밴쿠버 폭력 조직 총격 계속, 지난 주말에는 사망자도 나와
애보츠포드 사건의 피해 차량   써리에서는 사망자 발생, 애보츠포드에서는 주민들 공포에 떨어   최근 미국에서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총격 사건 소식이 자주 전해지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폭력 조직간 총격이
07-25
밴쿠버 폭력 조직 총격 계속, 지난 주말에는 사망자도 나와
애보츠포드 사건의 피해 차량   써리에서는 사망자 발생, 애보츠포드에서는 주민들 공포에 떨어   최근 미국에서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총격 사건 소식이 자주 전해지는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폭력 조직간 총격이
07-25
밴쿠버 불꽃축제 개막, 관객 다소 감소 그러나 축제 분위기 여전
    쓰레기 정리와 대중교통 이용 당부   올해로 26회를 맞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7월 행사, 불꽃축제(Honda Celebration of Light)가 지난 23일(토) 막을 열었다.  
07-25
밴쿠버 불꽃축제 개막, 관객 다소 감소 그러나 축제 분위기 여전
    쓰레기 정리와 대중교통 이용 당부   올해로 26회를 맞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7월 행사, 불꽃축제(Honda Celebration of Light)가 지난 23일(토) 막을 열었다.  
07-25
이민 <석세스> 전문직을 찾고 계신가요?
이민자를 위한 에이캡 프로그램 실시 학비 및 교통비, 자녀 유치원비 무료 지원      이민봉사회 석세스(S.U.C.C.E.S.S)가 전문직을 원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캐나다 무료 정부 프로그램 ‘석세스 에이캡(
07-22
밴쿠버 이어지는 포켓몬 고 소식들, 열차 트랙에 뛰어들기도
게이머가 SNS에 올린 스카이트레인 역 앞의 포켓몬   잦은 스카이트레인 역 출몰에 경찰, 골머리 썩혀    포켓몬 고(Pokemon Go)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에 관련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07-22
밴쿠버 이어지는 포켓몬 고 소식들, 열차 트랙에 뛰어들기도
게이머가 SNS에 올린 스카이트레인 역 앞의 포켓몬   잦은 스카이트레인 역 출몰에 경찰, 골머리 썩혀    포켓몬 고(Pokemon Go)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에 관련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07-22
밴쿠버 프레이져 보건부와 써리 시의회, 약물 과다복용 해결책 논의
보건부의 "시설 필요" 주장에 헤프너 시장은 난색   불법 약물로 인한 사망률이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가운데 프레이져 보건부(Fraser Health)와 써리 시의회가 25일(월) 만나 해결책을 정식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07-22
밴쿠버 프레이져 보건부와 써리 시의회, 약물 과다복용 해결책 논의
보건부의 "시설 필요" 주장에 헤프너 시장은 난색   불법 약물로 인한 사망률이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가운데 프레이져 보건부(Fraser Health)와 써리 시의회가 25일(월) 만나 해결책을 정식으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07-22
밴쿠버 캠프파이어 허가, 한층 더 즐거워진 캠핑
  예상보다 건조하지 않은 날씨, 산불 크게 줄어   BC 데이(8월 첫 번째 월요일)를 낀 롱 위크엔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연초 예상만큼 건조하지 않은 날씨와 지난 해
07-22
밴쿠버 캠프파이어 허가, 한층 더 즐거워진 캠핑
  예상보다 건조하지 않은 날씨, 산불 크게 줄어   BC 데이(8월 첫 번째 월요일)를 낀 롱 위크엔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연초 예상만큼 건조하지 않은 날씨와 지난 해
07-22
캐나다 트루도 총리, "오 캐나다 가사, 개인이 임의로 바꾸는 것 주의해야"
자유당이 추진하는 남성형 가사 변경에 보수당은 반대 중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가 지난 주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보컬 그룹 더 테너(The Tenors)가 캐나다 국가인 '오 캐나다'(O
07-21
교육 "다른 제안과 설문조사에 대한 답변 쓰기"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다른 제안과 설문조사에 대한 답변 쓰기"   셀핍 시험 준비 전문학원으
07-21
밴쿠버 버나비 청소년 수감소 폭동, 경찰 출동 진압
해당 수감소에 출동한 버나비 RCMP의 긴급 대응팀   주요 시설 부수고 방화까지, 직원들 열악한 근무 환경 토로   지난 19일(화), 버나비에 위치한 청소년 수감소 시설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직원
07-21
밴쿠버 버나비 청소년 수감소 폭동, 경찰 출동 진압
해당 수감소에 출동한 버나비 RCMP의 긴급 대응팀   주요 시설 부수고 방화까지, 직원들 열악한 근무 환경 토로   지난 19일(화), 버나비에 위치한 청소년 수감소 시설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직원
07-21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50대 남성 하이킹 중 사망
  노스밴 RCMP, "정확한 사인 아직 불분명"   지난 20일(수) 저녁, 그라우스 마운틴 그라우스 그린드(Grouse Grind) 하이킹 루트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07-21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50대 남성 하이킹 중 사망
  노스밴 RCMP, "정확한 사인 아직 불분명"   지난 20일(수) 저녁, 그라우스 마운틴 그라우스 그린드(Grouse Grind) 하이킹 루트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07-21
캐나다 리우 올림픽 캐나다 기수, 트램폴림 금메달리스트 로지 맥리넌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인터뷰 중인 맥리넌   "캐나다인임이 자랑스럽고 팀 대표하게 되어 영광"   2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리우 하계 올림픽 캐나다 기수로 트램폴린 선수 로지 맥리넌(R
07-21
교육 2016년 재미한인 장학기금, 캐나다 지역 선정자 발표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조대식 대사)이 지난 20일(수), 2016년도 캐나다 지역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 5명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되는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은 그 동
07-20
이민 시애틀 여름 여행비 미국 3위로 비싸
2명의 3일 숙박 여행비 총 1917불   시애틀이 미국 도시들 중 여름 여행으로 방문하기에 3번째로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트립어드바이저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명의 여행자가 3일 숙박 여름 여행으로 방문할 경우 시애틀의 경비
07-20
부동산 경제 올 여름 '항공요금' 7년래 최저…지난해보다 12% 내려
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항공요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NN머니에 따르면 올해 항공요금은 전년동기 대비 12%나 하락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다. 2014년과 비교하면 20% 정도 내렸다. 항공요금이 낮아진 이유는 유가하
07-2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