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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범죄수도' 오명 켈로나, 감소 범죄 발생률 다시 증가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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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업률과 엘버타로부터의 이주가 원인"

 

총격과 살인 등 강력 범죄 발생률이 유독 높은 써리를 두고 종종 BC 주의 ‘범죄 수도(Crime Capital)’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그러나 BC 주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따로 있다. 높은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소지율과 음주운전 적발률로 ‘캐나다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켈로나(Kelowna)다.

 

그런데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거쳐 범죄 행위 적발률이 하향세를 타던 켈로나가 2015년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4년과 비교해 전반적인 범죄 발생률이 11% 상승했는데, 특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자동차 내 물품 도난’이 무려 40% 증가했다. 

 

켈로나 RCMP 닉 로만척(Nick Romanchuck) 수퍼인텐던트는 “범죄 적발률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 째로 BC 주 내륙 지역의 경제가 침체되면서 켈로나 지역 실업률이 높아지고 것이다. 두 번째는 유가 하락 직격탄을 맞은 엘버타에서 이주해오는 사람들이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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