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새 스카이트레인 역 개발 회사가 짓는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새 스카이트레인 역 개발 회사가 짓는다"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3-30 12: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new-canada-line-station-at-57th-and-canada.jpg

새 역이 들어올 자리의 현재 모습

 

 

메그 시의원, "개발자에게도 도움되는 일"

 

 

메트로 지역 시장들이 ‘대중교통 증진 10년 계획’의 지자체 몫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런 와중에 밴쿠버 시가 “새 스카이트레인 역 건축 비용을 인근에 콘도 건물을 지을 예정인 건축회사가 감당하기로 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역은 밴쿠버 시와 리치몬드를 오가는 캐나다 라인(Canada Line) 역으로,캠비 스트리트(Cambie St.)와 57번가가 만나는 위치에 들어선다.

 

현재 이 곳에는 피어슨 센터(Pearson Centre) 등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운영하는 주거 시설들이 자리해있다. 토지 상당 부분은 보건부 소유이다.

 

이 지역은 현재 재개발 예정으로 고층 아파트 건물 뿐 아니라 대형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 센터, 그리고 공원 등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보건부가 운영하는 시설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그 중 28층 규모의 아파트를 온니(Onni) 사가 지을 예정인데, 이 회사가 스카이트레인 역 개발 비용까지 부담하게 된 것이다. 

 

제프 메그(Geoff Meggs) 시의원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역 시설을 건축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역이 들어오는 것은 개발자들에게도 득이 되기 때문에 온니로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캐나다 라인이 지나는 길에는 지금보다 많은 역들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54건 66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연방 정부와 BC, 메트로 지역 교통 투자 합의
  연방 정부가 주정부의 1.5배 가량 투자, 부족한 나머지는 지자체들 몫   지난 16일(목),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 총리가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과 함께 버나비를 방문
06-17
이민 배우자 초청 이민 수속 빨라진다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기간 단축 예상      이민부는 지난 13일, 배우자 초청 이민 부문의 적체를 줄이고 늘어난 연간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수속 대기중인 신청서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민부는 완
06-16
캐나다 캐나다 하원, 국가 가사 '성 중립적'으로 바꾸기로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캐나다의 모릴 벨랑거 하원의원이 지난 5월6일 의회에서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의 가사를 '성 중립적'으로 바꾸자는 자신의 제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캐나다 하원은 15일 벨랑거 의원을 제안을 표결에 붙여 찬
06-16
교육 '불만사항 'complain' 메일 쓰기 ; 우편물 발송 편'
[CELPIP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지난 주 칼럼에서는 공원의 쓰레기 관련 불만 사항을 관련 시청에 'complain' 하는 내용의 이메일 쓰기를 해봤다. 이번 주에는 우편물 관련
06-16
캐나다 에너지보드의 파이프라인 확장 조건부 허가, BC주와 앨버타 반응 엇갈려
BC주, "환경보호가 우선" VS 앨버타, "경제 발전이 우선"   에너지 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가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조건부
06-16
밴쿠버 BC 교육부, 오카나간 지역 83번 교육청 위원회 해산시켜
감사 결과 불필요한 거액 지출 드러나, "지역 사회 신뢰 잃어"   지난 15일(수), BC주 교육부가 오카나간-슈스왑(North Okanagan-Shuswap) 지역 교육청(SD 83) 해산을 명령했다.   
06-16
밴쿠버 BC 교육부, 오카나간 지역 83번 교육청 위원회 해산시켜
감사 결과 불필요한 거액 지출 드러나, "지역 사회 신뢰 잃어"   지난 15일(수), BC주 교육부가 오카나간-슈스왑(North Okanagan-Shuswap) 지역 교육청(SD 83) 해산을 명령했다.   
06-16
밴쿠버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올해 퍼레이드에 함께 해 달라"
  올란도 총격에 이어 밴쿠버에서도 폭행 사건 발생, 움추려드는 성적 소수자들   오는 7월 31일에 열리는 '2016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를 주관하는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
06-15
밴쿠버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 "올해 퍼레이드에 함께 해 달라"
  올란도 총격에 이어 밴쿠버에서도 폭행 사건 발생, 움추려드는 성적 소수자들   오는 7월 31일에 열리는 '2016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를 주관하는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
06-15
밴쿠버 눈 내린 6월 노스쇼어 산악지대, 관계자들 깜짝!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14일(화) 촬영 사진     지난 14일(화), SNS에 눈 내리는 노스쇼어 지역 사진들이 대거 올라왔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린 이 날, 스키
06-15
밴쿠버 눈 내린 6월 노스쇼어 산악지대, 관계자들 깜짝!
그라우스 마운틴 리조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14일(화) 촬영 사진     지난 14일(화), SNS에 눈 내리는 노스쇼어 지역 사진들이 대거 올라왔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린 이 날, 스키
06-15
밴쿠버 코퀴틀람 케어기버, 90대 고객 계좌에서 27만 달러 인출
RCMP, "피해자 잃은 돈 다 되찾지 못할 수도..."   코퀴틀람에서 91세 여성을 돌보는 케어기버(Caregiver)가 돌보던 노인의 은행 계좌에서 27만 달러를 무단으로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06-15
밴쿠버 코퀴틀람 케어기버, 90대 고객 계좌에서 27만 달러 인출
RCMP, "피해자 잃은 돈 다 되찾지 못할 수도..."   코퀴틀람에서 91세 여성을 돌보는 케어기버(Caregiver)가 돌보던 노인의 은행 계좌에서 27만 달러를 무단으로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06-15
이민 워싱턴주 총기 규제 강화법 추진
1491번 주민발의안 선거 회부위해 서명 중 폭력 경향 있는 사람 총기 소지 금지시켜   용의자 포함 50명이 총격 사망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플로리다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워싱턴주에 다시 총기 규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06-15
캐나다 27년 수감된 죄수, 8백만 달러 손해배상 받아
부당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후 감옥에서 27년을 수감했던 아이반 헨리가 손해배상으로 8백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 주 수요일, BC 대법원 크리스토퍼 힌크슨은 재판 판결문에서 "잘못된 판결이 헨리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qu
06-15
캐나다 새 양육보조제도 7월부터 전격시행
17세 미만 자녀 둔 가정 대상 연소득 3만불 미만층 ‘최대혜택’ 17살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연방 자유당정부의 새 양육보조프로그램이 7월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유당 정부는 첫 예산안을 통해 종전 3
06-15
이민 MLB 경기 관람, 이젠 미국여행 필수 코스
한인 메이저리거가 활약하는 빅리그 구장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류현진 소속팀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왼쪽)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강정호가 플레이하는 모습. [AP]   한국선수들 활약 두드러지며 또 하나의 미국문화 체험으로 류현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UBC, BCIT에 이어 SFU 대학도 교내 성폭력 사건 조사 중
  여학생 3명이 남학생 고소, 대학 측 늑장 대처 비난 높아   UBC와 BCIT에 이어 SFU 대학에서 연쇄 성폭력 혐의가 대두되었다. SFU 측은 "여학생 3명이 남학생 한 사람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경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로버트슨 시장, "빈집 별도 세금 부과" 주장
    주정부 이번에도 반대 입장, 재정부 "부동산 개발로 주거 공간 늘리는 것이 우선"   지난 해 "거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추가 양도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했던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밴쿠버 웨스트밴에서 홍수, 주민 수십 명 대피
          소방서 측, "사이프러스 크릭 범람이 원인"   지난 15일(수) 새벽, 웨스트 밴쿠버에 많은 비가 내려
06-15
이민 이민신청 걸림돌, LMIA 폐지 검토
  연방 이민성 내부 문건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
06-14
이민 한국 5급 공무원 시험 LA서…인사혁신처 첫 실시
27일까지 신청해야 7월 30일 필기시험   한국 정부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이 7월 30일 LA에서 치러진다. 한국 인사혁신처는 10일 국가공무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시험 계획에 대해 공고하면서 LA에서 미주지역 필기시
06-1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