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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택시 연합, "우버 진출하더라도 우리와 공정 경쟁해야"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22 12:02 수정 16-01-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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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회장, "어떠한 특혜도 있어서는 안되며 정부의 엄격한 입장 유지되길 바래"

 

 

토드 스톤(Todd Stone) 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BC 주의 자유당 주정부가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등 스마트폰 앱(Application, App)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BC주 진출을 지지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본지 22일(금) 기사 참조>

 

이에 우버를 강력하게 거부해 온 밴쿠버 시의 택시 업계가 다시 한번 발끈했다.

 

택시 연합(Vancouver Taxi Association)의 캐롤린 바우어(Carolyn Bauer) 회장은 “우버와 같은 기업들이 조금의 특혜도 받아서는 안되며, 현지 택시 업계와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우어는 “우버가 이미 여러 도시들에서 자리잡은 배경에는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이용료가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택시 운행사보다 낮은 보험료와 덜 엄격한 정부 기관의 검열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톤 장관은 우버가 BC 주의 여객 수송 위원회(Passenger Transportation Board, PTB)가 명시하는 모든 규정을 따르고 BC 주의 모든 기준과 원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디 그 말이 지켜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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