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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7일(월), 첫 시리아 난민, 밴쿠버 도착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2-08 12:37 수정 15-12-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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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끝낸 후원자들, 그러나 부정적 여론도 많아

 

지난 7일(월),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들이 처음 밴쿠버 YVR 공항에 도착했다.

 

레바논의 난민 수용소에서 머무르던 가족들이 어린 자녀들을 함께 도착했으며, 이번 달 중으로 4백 명 가량이 더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BC 주 현지에서 후원자를 얻은 사람들로, 주요 언론들은 이들을 보호하게 될 캐나다인 후원자 인터뷰도 함께 보도했다.

 

인터뷰에는 난민들이 일시적으로 머무르게 될 교회 교인, 그리고 자신의 타운하우스를 제공할 예정인 래드너(Ladner) 지역 주민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 기사에 적지 않은 부정적인 댓글들이 달려 난민 수용에 대한 비판 여론도 크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 중 일부는 ‘캐나다에도 테러를 지지하는 무슬림들이 적지 않으며, 이번에 찾아오는 난민들도 같을 것이다.

 

이들 중에는 간접적으로 협조해 온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는 등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을 담고 있었다.

 

그 외에는 ‘노숙인들과 그외 소외 계층에게는 왜 이만큼의 관심을 주지 않는가?’며 개탄하는 글들도 많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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