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이던 11세에게 '데려다주겠다' 제안

코퀴틀람 RCMP가 여아 납치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금) 아침 8시 경, 포트 코퀴틀람의 웨스트우드 파크(Westwood Park) 인근에서 발생했다.

신고자는 “11살의 손녀가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었는데, 차 한 대가 옆에 서더니 남성이 아이에게 ‘학교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다행히 손녀는 이를 거절하고 계속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며 당시 정황을 전했다.

남성은 20대 또는 30대의 백인 남성으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지고 있다.

사건 당일 깨끗이 면도를 한 상태였으며 검은색 셔츠에 각진 모양의 파란테 안경을 쓰고 있었다.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은 짙은 파란 색의 소형차, 또는 세단이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