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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탠리 파크에서 여아 납치 시도 남성 체포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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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 납치하려던 남성, 4일(금) 사건 가해자와 동일인물 가능성

 

지난 6일(일) 오후, 스탠리 파크에서 만 2세 여아를 납치하려던 28세 남성이 체포되었다.

 

그는 2시 경, 로스트 라군(Lost Lagoon)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여아를 납치하려 했었다.

 

시도가 실패한 후 덴만(Denman St.)과 롭슨(Robson St.) 교차로에서 목격되었고 알버니 스트리트(Alberni St.)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스탠리 파크에서는 지난 4일(금)에도 8세 여아에 대한 납치 시도가 있었다. 밴쿠버 경찰(VPD)은 6일 사건의 용의자가 4일 사건의 가해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다.

 

당시 가해자는 덴만 스트리트(Denman St.)의 북쪽 끝에서 여아를 차에 태워 달아나려 하였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 아이를 버리고 로스트 라군(Lost Lagoon) 쪽으로 달아난 바 있다. <본지 5일(토) 기사 참조>

 

이후 주변 구역에는 경찰(VPD)과 경찰견, 그리고 공원 경비원들이 대거 배치되었으나 용의자 체포로 이어지지 못했다. 

 

밴쿠버 공원위원회(Vancouver Park Board)의 존 쿠퍼(John Coupar) 위원장은 “지역 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 스탠리 파크는 많은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찾는 곳”이라며 “경찰과 공원 경비대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포된 남성은 고정 거주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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