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공룡의 ‘밥’이었던 포유류, 야간 모드 개발해 살 길 찾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교육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공룡의 ‘밥’이었던 포유류, 야간 모드 개발해 살 길 찾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7-27 07:0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6020157.jpg지구 최초의 공룡 코엘로피시스. 머리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2m 정도였다.
26020135.jpg
1989년 미국 서부 뉴멕시코의 2억2000만 년 전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 지층에서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분석(糞石, 똥 화석)이 발굴되었다. 여기서 아주 작은 뼈 하나도 발견됐다. 그것은 가장 오래된 포유류 아델로바시레우스(Adelobasileus)의 머리뼈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델로바시레우스는 길이가 10㎝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꼬마 아이에게 아델로바시레우스를 보여주면 ‘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때는 아직 공룡이 등장도 하기 전이었다.

공룡이 없다고 해서 아델로바시레우스가 살만 했던 것은 아니다. 공룡 대신 길이가 1m가 넘는 메토포사우루스라고 하는 양서류와 길이가 10m가 넘는 피토사우루스라고 하는 파충류가 사방천지에 널려 있었다. 이들은 웬만한 것은 한 입에 꿀꺽 삼킬 수 있는 절대 강자였다. 거대 양서류와 파충류에게 쉽게 당하지 않으려면 온몸을 단단한 갑옷으로 감싸야 했다. 갑옷 같은 것이 있을 리 없는 포유류인 아델로바시레우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아델로바시레우스에게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지구 최초의 공룡 코엘로피시스가 나타난 것이다. 공룡이 커서가 아니었다. 코엘로피시스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가 2m 정도이고 꼬리를 제외한 몸통의 길이는 1m에 불과했다. 당시 살고 있던 거대 양서류와 거대 파충류에 비하면 꼬마에 불과했다. 그런데 서서히 지구 대륙은 공룡의 차지가 돼 가고 있었다.
 
26020327.jpg2 쥐라기 후기의 대표적인 포유류 라올레스테스는 턱뼈 일부가 속귀의 뼈로 바뀐 특징을 보인다. 이는 밤에 활동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26020314.jpg1 가장 오래된 포유류 아델로바시레우스. 공룡이 등장하기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었다.
초기 포유류에게 지구는 생지옥 
최초의 포유류 아델로바시레우스와 최초의 공룡 코엘로피시스가 등장한 때는 초대륙 판게아가 한창 분열하고 화산 활동이 빈번하던 때였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늘어나 지구온난화가 일어났고 대륙은 사막으로 변해갔다. 식물들은 말라죽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직전에 30%에 달했던 산소 농도가 11%까지 급격히 떨어졌다. 오늘날 대기 산소 농도 21%에 비해도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이다. 동물들은 숨을 쉬기 힘들었다. 포유류와 공룡이 탄생한 시기는 굉장히 덥고 건조할 뿐만 아니라 산소가 적어 숨쉬기조차 힘든 시대였다.

이 시기에 등장한 포유류와 공룡은 환경 조건에 맞는 신체 구조였지만 그 이전부터 살고 있었던 거대 양서류와 파충류들은 서서히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이제 그 땅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포유류와 공룡은 지배자가 되기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이미 출발선이 달랐다. 공룡은 포유류보다 훨씬 컸으며 파충류답지 않게 빨랐다. 파충류들은 다리가 몸통 옆으로 튀어나와 있어 빨리 이동하지 못하고, 몸을 구불거리며 움직일 때마다 허파가 눌려 호흡이 자유롭지 못하다. 걸을 때와 숨쉴 때를 구분해야 했다. 포유류 아델로바시레우스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구불거리면서 걸었다. 그런데 공룡은 다리가 몸통에서 바닥을 향해 아래로 똑바로 나왔다. 공룡은 두 발로 서서 걸었다. 하반신과 상반신이 따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공룡은 걸으면서도 숨을 쉴 수 있었다. 공룡은 인간보다도 훨씬 앞서서 이미 2억 년 전에 직립보행을 한 것이다.

게다가 공룡에게는 공기뼈라는 게 있었다. 뼈 속에 둥글고 작은 구멍과 튜브 형태의 공간이 있는 것이다. 공기뼈에는 공기주머니가 달려 있었다. 산소를 저장하는 탱크가 몸 안에 있는 셈이다. 이런 공룡과 함께 살아야 했던 포유류의 삶은 얼마나 고달팠을까! 출발점도 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더 커졌다.

빛에서 얻던 정보를 소리에서 얻다
7000만 년을 건너뛰어 보자. 이제는 쥐라기 후기다. 등에 거대한 골판(骨板)이 달린 스테고사우루스와 포악한 알로사우루스, 길이가 30m가 넘는 수페르사우루스가 살던 시대다. 공룡들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다양성을 과시했다. 이때의 대표적인 포유류는 라올레스테스(Laolestes)다. 7000만 년 전과 차이점을 거의 느낄 수 없다. 크기도 15㎝ 정도에 불과했다. 꼬마 아이에게 라올레스테스를 보여줘도 ‘쥐’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작고 보잘것없는 라올레스테스에는 한 가지 혁신이 숨겨져 있다. 조상들과 달리 라올레스테스의 턱은 한 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다. 턱 뼈가 하나로 줄어들었으니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 혁신이라고 할 수는 없다. 여러 개의 턱뼈가 합쳐져서 하나의 턱뼈가 된 게 아니라 여러 개의 턱 뼈 가운데 하나만이 턱으로 남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 뼈는 어디로 갔을까?

나머지 뼈의 행방은 귀에서 찾을 수 있다. 턱에 있던 뼈들이 귓속으로 이동해 망치뼈와 모루뼈가 되었다. 망치뼈와 모루뼈는 고막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덕분에 포유류는 높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됐다. 파충류에는 망치뼈와 모루뼈가 없다. 이런 뼈가 보인다면 그것은 포유류라고 할 수 있다.

턱뼈가 줄어들고 속귀가 발전했다는 게 그래서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포유류가 밤의 세계로 진출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전까지는 빛이라는 정보에 의존해서 살았다. 속귀가 발명되자 소리라는 정보를 쉽게 해석할 수 있게 됐다.

소리만 들린다고 밤의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밤에는 춥다.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화학반응을 통해 얻어지는데, 화학반응은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야만 일어난다. 그런데 포유류는 체온이 언제나 일정했다. 이걸 내온성(內溫性)이라고 한다. 내온성을 얻기 위해서는 세포 하나에 미토콘드리아가 수천 개씩 들어있어야 한다. 라올레스테스가 속귀를 가졌다는 것은 밤에 생활을 했다는 뜻이고 밤에 생활을 했다는 것은 내온성을 확보했다는 말이 된다. 마침내 어둡고 추운 밤의 세계로 척추동물이 발을 들여놓았다. 포유류에게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26020339.jpg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다 무인카메라에 찍힌 동물들. 사향노루(위)와 수달.
색 구분 능력 대신 약한 빛 적응력 키워
밤은 가혹한 세계다. 밤에 활동을 하려면 몸 안에서 열을 내야 하는 내온성이 있어야 한다. 몸에서 열을 내려면 연료가 많이 필요하고, 연료를 확보하려면 먹이를 많이 얻어야 한다. 그런데 귀가 잘 들린다고 먹이를 많이 얻을 수 있겠는가? 먹이를 조금만 먹고도 체온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런데 포유류는 몸집마저 작아서 체온 손실이 매우 컸다. 그래서 작은 동물일수록 먹이가 더 많이 필요하다. 이건 털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포유류는 새로운 장치를 발명해야 했다.

중국 랴오닝성의 1억 2500만 년 전 백악기 전기 지층에서 포유류 에오마이아(Eomaia) 화석이 발견됐다. 크기는 여전히 15㎝에 불과했다. 그런데 에오마이아의 턱에는 그 전의 포유류와는 달리 요철(凹凸) 모양의 어금니가 있었다. 초기의 포유류 이빨은 산(山) 모양이어서 먹이를 찧지 못했다. 이젠 음식을 찧고 갈아 으깰 수 있는 이빨을 가진 것이다. 그 결과 먹을 수 있는 곤충의 종류가 늘어났다. 식량의 폭이 확대된 것이다. 심지어 식물을 먹을 수 있는 포유류도 생겨났다. 식성이 좋아진 것이다. 이젠 밤의 세계에서도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인간은 포유류의 대표선수가 아니다. 인간은 별난 포유류일 뿐이다. 따라서 포유류 이야기를 할 때 우리 인간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우리가 풍부한 색깔의 세계를 누리고 있다고 해서 다른 포유류들도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아름다운 색채의 세상을 보고 있는 포유류는 인류를 비롯한 몇 가지 영장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색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포유류는 본래 밤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캄캄한 밤에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밤이라는 세계에 사는 포유류는 색을 구분하는 능력을 포기하고 대신 약한 빛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택했다. 낮에 활동하게 된 포유류들도 마찬가지로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 투우장에서 소가 빨간색 천을 보고 흥분한 게 아니었다. 소들은 팔랑거리며 움직이는 천의 모습에 반응했을 뿐이다.

작은 몸집과 짧은 수명 덕분에 빠른 진화
캄캄한 밤에 소리에만 의지해서 곤충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 캄캄한 밤에 나갔다가 새벽이 오기 전에 다시 굴 속으로 돌아오는 일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빨 모양이 바뀌고 다양한 식성을 갖게 된 덕분에 뇌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됐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 게 아니다.

포유류는 공룡과는 다른 뇌를 가져야 했다. 단지 뇌의 크기가 달랐다는 말이 아니다. 포유류의 뇌에는 대뇌신피질(cerebral neocortex)이 있다. 기억과 학습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밤의 세계로 진출한 포유류는 대뇌신피질을 만들어 내고 크게 키워냈다. 그 연장선상에 우리 인류가 있다.

밤의 세계로 진출하면서 포유류는 공룡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턱과 귀, 이빨과 뇌의 구조를 바꿨다. 하지만 커다란 공룡이 100년까지도 살 수 있는 데 반해 포유류는 여전히 작았고 수명도 2~3년에 불과했다. 슬픈 일이 아니다. 짧은 수명은 빠른 세대교체를 의미한다. 세대가 거듭될 때마다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작을수록 고립될 확률이 크다. 따라서 작고 수명이 짧을수록 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결정적인 환경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다. 6600만 년 전 공룡이 멸종할 때 포유류는 살아남아 진화를 계속했고 결국 인류가 탄생한 것도 이때문이다. 원시 포유류가 밤의 세계로 진출하지 않았다면 우리 인류도 없었다.


이정모 연세대 생화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독일 본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나 박사는 아니다. 안양대 교양학부 교수 역임. 『달력과 권력』 『바이블 사이언스』 등을 썼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73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클락 수상 50살 생일, 양분된 SNS 여론
  축하 메시지, 그러나 '이메일 삭제 논란' 비난 글도 많아   지난 29일(목)은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의 50번째 생일이었다.  
10-30
밴쿠버 클락 수상 50살 생일, 양분된 SNS 여론
  축하 메시지, 그러나 '이메일 삭제 논란' 비난 글도 많아   지난 29일(목)은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BC주 수상의 50번째 생일이었다.  
10-30
밴쿠버 메트로 지역 아동 인구 반영 지도, 할로윈에 도움될까?
지도 제작자, '아동 인구 파악해 사탕 준비하라' 조언   할로윈을 맞아 밴쿠버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트릭-오어-트릿 지도(Trick or Treat Onslaught Map)’를 만들어 공개
10-30
밴쿠버 메트로 지역 아동 인구 반영 지도, 할로윈에 도움될까?
지도 제작자, '아동 인구 파악해 사탕 준비하라' 조언   할로윈을 맞아 밴쿠버의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트릭-오어-트릿 지도(Trick or Treat Onslaught Map)’를 만들어 공개
10-30
밴쿠버 프랑스 제약회사, 북미 지역서 판매된 알러지 약품 리콜
부품 결함으로 약품 방출량 달라, 과민반응 이어질수도   지난 28일(수), 프랑스 제약 회사 사노피(Sanofi)가 극심한 알러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에피네프린 주입기(Epinephrine Auto-injectors)
10-30
밴쿠버 프랑스 제약회사, 북미 지역서 판매된 알러지 약품 리콜
부품 결함으로 약품 방출량 달라, 과민반응 이어질수도   지난 28일(수), 프랑스 제약 회사 사노피(Sanofi)가 극심한 알러지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에피네프린 주입기(Epinephrine Auto-injectors)
10-30
밴쿠버 연기력, 기예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낸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쿠자(kooza)
  밴쿠버에 선보인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서커스에 음악과 스토리를 가미한 최고의 공연     지난 28일 저녁 7시 반, 밴쿠버의 Concord Pacific Place는 수많은
10-30
밴쿠버 연기력, 기예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낸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쿠자(kooza)
  밴쿠버에 선보인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서커스에 음악과 스토리를 가미한 최고의 공연     지난 28일 저녁 7시 반, 밴쿠버의 Concord Pacific Place는 수많은
10-30
이민 '소수 유색인종이라는 표현 퇴출돼야'
  토론토-밴쿠버,  2031년경 아시아계가 ‘인구주류’ 사회학계, “인종분류 자체가 무의미” 앞으로 15~ 16년 후엔 토론토와 밴쿠버 의 주민 5명중 3명꼴이 주로 아시아계 소수유색인종
10-30
캐나다 새 연방정부 내각, ‘남녀 동수’로 구성 예정
여성장관 최소 12명 탄생 가능성 다음달 4일 출범하는 연방자유당정부의 첫 내각은 남녀 평등을 상징해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들이 대거 등용되는 남녀 동수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트뤼도 차기총리는 지난 총선 유세 당시 &ldquo
10-30
캐나다 美 흑인, 캐나다에 망명 신청…'경찰이 죽일까 두려워'
  한 미국인이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살해당할 것이 두려워 캐나다에 망명신청을 했다고 캐나다 난민위원회(IRB)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일 리델 캔티(30)라는 이 미국인은 지난 9월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직후 난민신청을
10-30
교육 맥도날드 ‘알바’ 출신, 미 권력 3위 오른 45세 라이언
29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를 거쳐 전임 존 베이너(오른쪽)에게 하원의장직을 물려받은 뒤 의원들의 기립박수에 답례하는 폴 라이언 의원. 124년 만에 첫 40대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라이언은 2012년 대선 때 밋 롬니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도를 높였고,
10-30
교육 BC주 교육부, 한인 유학생 장학금 제도 마련
총영사관, 조기유학생 학부모 간담회 개최 2017년 상반기에 세부사항 결정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은 지난 29일(목)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조기유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10-29
교육 코퀴틀람의 새 이동 도서관, 라이브러리 링크(Library Link)가 가동해요 …
[Jay의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퀴틀람 이동 도서관이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지난 23일(금), 시동을 건 이동 도서관, 라이브러리 링크(Library Link)는 지역 사회와 주민, 그리고 기업체 도움으로 새로 구입할 수
10-29
밴쿠버 할로윈 기상 서비스, '비오는 할로윈' 예보
'비오면 사탕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올해 할로윈(Halloween Day, 10월 31일)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상 서비스 제공 회사들은 “비 내리는 할로윈이 될 것
10-29
밴쿠버 포코, 스타벅스 Driv-Thru 최종 불허
시의회, 업주들과 주민들 중 주민 손 들어줘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프레어리 에비뉴(Prairie Ave.) 선상에 허가 신청을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점 허
10-29
밴쿠버 포코, 스타벅스 Driv-Thru 최종 불허
시의회, 업주들과 주민들 중 주민 손 들어줘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프레어리 에비뉴(Prairie Ave.) 선상에 허가 신청을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입점 허
10-29
밴쿠버 버나비 아파트 총격 발생, 피해자 도주 중
사건이 있었던 아파트의 입구가 봉쇄된 모습    마약 연관 가능성 높아, 이웃 피해는 없어   지난 29일(목) 새벽, 메트로타운에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은 자정
10-29
밴쿠버 버나비 아파트 총격 발생, 피해자 도주 중
사건이 있었던 아파트의 입구가 봉쇄된 모습    마약 연관 가능성 높아, 이웃 피해는 없어   지난 29일(목) 새벽, 메트로타운에 가까이 위치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은 자정
10-29
밴쿠버 뉴웨스트에서 자동차 화재, 차량 안에서 시신도 발견
  화재로 인한 사망인지 아직 불확실   지난 28일(수) 저녁,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자동차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화재가 진압된 차량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화재는 저녁 7시
10-29
밴쿠버 뉴웨스트에서 자동차 화재, 차량 안에서 시신도 발견
  화재로 인한 사망인지 아직 불확실   지난 28일(수) 저녁, 뉴 웨스트민스터에서 자동차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화재가 진압된 차량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화재는 저녁 7시
10-29
밴쿠버 고가도로 철거 두고 BC 교통부 vs 밴쿠버 시청 갈등 고조
  스톤 장관, '주정부는 물론 파브코 사와도 논의 부족 상태'   지난 27일(화) 죠지아 고가도로(Georgia Viaduct)와 던스미어 고가도로(Dunsmuir Viaduct) 철거를 확정
10-29
밴쿠버 고가도로 철거 두고 BC 교통부 vs 밴쿠버 시청 갈등 고조
  스톤 장관, '주정부는 물론 파브코 사와도 논의 부족 상태'   지난 27일(화) 죠지아 고가도로(Georgia Viaduct)와 던스미어 고가도로(Dunsmuir Viaduct) 철거를 확정
10-29
밴쿠버 BC 수의학회, 미용 목적 단이 금지
(단이를 통해 귀를 세우는 대표적인 견종 중 하나인 복서견)   치료 목적은 가능, 미용 목적 적발 시 수의사 징계            &
10-28
밴쿠버 BC 수의학회, 미용 목적 단이 금지
(단이를 통해 귀를 세우는 대표적인 견종 중 하나인 복서견)   치료 목적은 가능, 미용 목적 적발 시 수의사 징계            &
10-2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