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 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교육 | [CELPIP 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9-03 12: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떨어뜨리려는 시험이 아니라 캐나다 정착을 도와주는 시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교민들이 영어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게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을 준비하면서 마음을 바꿀 필요가 있다.

 

덕분에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마음, 즉 긍정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훨씬 빨리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사실 셀핍 시험의 유형은 나왔던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편법을 쓰기 보다는 나의 영어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정진’한다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이 그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좌우하지 않을까 싶다.

 

캐나다의 정신 ‘정직과 순수’를 닮은 셀핍을 제대로 공부해 점수도 얻고 내 영어도 키워가는 호기로 만들어 보자.

 

셀핍은 떨어뜨리려는 시험이 아니라 시험에 통과해 캐나다에 적응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험임을 잊지 말자.

 

이번 연재에서는 전 회에서 다루었던 파트 4의 예측하기(Making Predictions)에 대해 추가 설명한다.

 

지금 설명 하는 파트 4는 셀핍 시험의 스피킹 섹션에 속하는 것들이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이 파트에서 그림을 보고 그대로 설명하는 것과 차이점을 분명히 이해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파트 3에서 묘사했던 그림과 같은 것을 놓고 예측하는 것이다. 즉, 다음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그림 속에서 예견해서 말해야 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므로 우선 동사를 표현하는 기본 시제는 미래형을 써야 한다.

 

따라서 주로 will 이라는 조동사를 사용해서 표현하면 되는데, 반드시 will 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의미는 레벨이 12까지 있는 셀핍 스피킹에서 점수 올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에 마트(Mart)가 나오고, 그림상 왼쪽에 있는 계산원과 손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문제에 나온다면, The cashier at the left corner will ask a customer to pay in cash only due to the malfunction of a computer system. 이라고 얘기 하면 그냥 “They will just talk to each other. 서로 얘기를 할 것이다.” 라는 뻔하고 단순한 문장 보다는 컴퓨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 있다라는 분명한 이유, 즉 논리가 들어 선, 이유가 있는 문장이 된다. 

 

이번에는 같은 문장과 장면을 가지고 다르게 표현해 보자.  The customer is going to pay in cash after being informed by the announcement regarding the system down for a payment method.  이 문장에서는 will 이라는 미래 조동사 대신에 is going to 라는 객관적 미래형 표현을 사용했다. ‘be+going to’는 예정된 미래에 대한 표현 이기도 하기 때문에 계산 시스템이 다운(고장) 되었다는 방송을 듣고 알고 있는 손님이 현금으로 알아서 지불할 것이라는 예견이다. 

 

결과적으로 will 이라는 일반적 미래형 보다 한 단계 높은 표현이므로 더 좋은 점수를 따는데 유리하다. 

 

물론, 이 파트에서 내용상의 정답은 없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상황을 설명하면 되는데, 권장하는 것은 가능하면 너무 뻔한 다음 장면의 예견 보다, 스토리(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듣는 이(채점관) 입장에서 항상 뻔한 답변을 듣다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전개가 있는 답변을 들으면 흥미를 갖고 듣게 되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흥미를 유발시키고, 그 내용에 맞는 이유들을 설명해가면 좋은 답변이다.

 

정리/ 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4-838-3467, clccelpip@gmail.com , 카톡: clc911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2건 74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광산업체 테크 사, 1천 명 정리해고 발표
  해외 지사 직원이 주 대상   지난 17일(화), 밴쿠버에 연고를 두고 있는 광산업체 테크(Teck Resources Ltd.)가 “전 직원의 9%에 해당하는 1천 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18
밴쿠버 18일(수), 메트로 지역 학교 26곳 정전으로 휴교
많은 눈 내린 스키장들은 웃음 가득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BC주 남부를 지나간 지난 17일(화),  정전 피해가 18일(수)까지 이어졌다.   17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한 정전이 저녁 시간에
11-18
밴쿠버 18일(수), 메트로 지역 학교 26곳 정전으로 휴교
많은 눈 내린 스키장들은 웃음 가득   비와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BC주 남부를 지나간 지난 17일(화),  정전 피해가 18일(수)까지 이어졌다.   17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한 정전이 저녁 시간에
11-18
밴쿠버 경찰, 버퀴틀람 구역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15일(일) 저녁에 칼 소지하고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에서 강도   코퀴틀람 RCMP가 지난 15일(일) 버퀴틀람 구역에서 발생한 강도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이 날 저녁, 코튼우드(Cottonwood
11-18
밴쿠버 경찰, 버퀴틀람 구역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15일(일) 저녁에 칼 소지하고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에서 강도   코퀴틀람 RCMP가 지난 15일(일) 버퀴틀람 구역에서 발생한 강도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용의자는 이 날 저녁, 코튼우드(Cottonwood
11-18
밴쿠버 코퀴틀람 교육청, 추가 Pro-D 데이 확정- 2월 9일과 5월 13일
이달 초, ‘주정부 지침에 따른 교과 과정(Curriculum) 변화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르디 데이(Pro-D Day, 교사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지는 휴교일) 추가를 결정했던 코퀴틀람 교육청(SD 43)이 확정된 날짜를 발표했
11-18
밴쿠버 코퀴틀람 교육청, 추가 Pro-D 데이 확정- 2월 9일과 5월 13일
이달 초, ‘주정부 지침에 따른 교과 과정(Curriculum) 변화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포르디 데이(Pro-D Day, 교사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지는 휴교일) 추가를 결정했던 코퀴틀람 교육청(SD 43)이 확정된 날짜를 발표했
11-18
캐나다 캐나다·한국 정상, FTA 토대 경제협력 심화 합의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마닐라 호텔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8일 자유무역협정(FTA)을
11-18
캐나다 캐나다 내 주택시장, 내년부터 연착륙
캐나다 부동산협회 전망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고 있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내년부터 연착륙 국면에 접어들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이 평균 6.5% 상승한 가운데
11-17
캐나다 시리아 난민 돕기, 종파 넘어 ‘맞손’
조성준 시의원 주도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종파를 초월해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모임이 본격화됐다.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단체인 ‘종파 초월 커뮤니티 지도자 모임’(대표 조성준 의원/이하 종파초월모임/Int
11-17
캐나다 캐나다의 회교사원 방화로 불타...원인 조사중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피터스버러에 있는 한 회교사원이 14일 밤 11시께(현지시간) 방화로 불타 경찰이 범행 동기나 용의자들을 수사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 화재가 132명이 살해된 파리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15일 밝혔다.  모스
11-17
밴쿠버 17일(화), 강한 비바람 4만 가구 정전
17일에 촬영된 칠리왁의 키스 윌슨 로드(Keith Wilson Rd.) 풍경   하이드로, '훼손된 시설 보면 10미터 이상 떨어져야' 안전    지난 17일(화), 계속된 비바람
11-17
밴쿠버 17일(화), 강한 비바람 4만 가구 정전
17일에 촬영된 칠리왁의 키스 윌슨 로드(Keith Wilson Rd.) 풍경   하이드로, '훼손된 시설 보면 10미터 이상 떨어져야' 안전    지난 17일(화), 계속된 비바람
11-17
밴쿠버 포코, 메리힐 바이패스 통행 가능 조치
메리 힐 바이패스 구간에 발생한 싱크홀 모습   포트 코퀴틀람 시청이 지난 15일(일) 저녁에 싱크홀이 발생한 메리 힐 바이패스(Mary Hill Bypass)에 대해 “응급 조치를 시행, 주민들이 계속 길을 지날
11-17
밴쿠버 포코, 메리힐 바이패스 통행 가능 조치
메리 힐 바이패스 구간에 발생한 싱크홀 모습   포트 코퀴틀람 시청이 지난 15일(일) 저녁에 싱크홀이 발생한 메리 힐 바이패스(Mary Hill Bypass)에 대해 “응급 조치를 시행, 주민들이 계속 길을 지날
11-17
밴쿠버 캐나다 유방암 재단, 이색 캠페인 화제
유방 연상시키는 멜론 스티커, '과체중 여성 비하로 여겨질까봐 조심'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유방암 위험성 의식 캠페인’을 진행하는 캐나다유방암 재단(Canadian Breast Cancer Found
11-17
밴쿠버 캐나다 유방암 재단, 이색 캠페인 화제
유방 연상시키는 멜론 스티커, '과체중 여성 비하로 여겨질까봐 조심'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유방암 위험성 의식 캠페인’을 진행하는 캐나다유방암 재단(Canadian Breast Cancer Found
11-17
밴쿠버 76세 치매환자, 실종 4일만에 사망
경찰, '살해 또는 범행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낮아'   코퀴틀람 주민이었던 노신익 목사가 실종된지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니어의 실종 소식이 자주 발생하곤 했다. &n
11-17
밴쿠버 76세 치매환자, 실종 4일만에 사망
경찰, '살해 또는 범행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 낮아'   코퀴틀람 주민이었던 노신익 목사가 실종된지 2년이 지났다. 지난 2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시니어의 실종 소식이 자주 발생하곤 했다. &n
11-17
밴쿠버 클락 수상, '시리아 난민, BC주 북부 정착' 제안
세르비아 국경에서 난민 등록을 기다리는 시리아인들   난민 정착 반대 운동 시작 등 반발도 있어   지난 13일(금)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BC 주에서도 시리아 난민 사이에 테
11-17
교육 한국 출신 미국 유학생 4년 연속 줄었다
2014~2015학년도 6.4%↓ 해마다 감소 폭 증가세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 수가 4년 연속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6일 발표한 '오픈도어'
11-17
캐나다 연방 자유당 정부, 공약 실천을 위한 본격 행보
  트뤼도, 각 부처에 서한 전달 트뤼도 정부가 선거 공략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6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난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 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담은 ‘국정 수행 지시서’(
11-17
캐나다 파리 테러 캐나다 불똥…트뤼도 난민 수용안 '급제동'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추진키로 한 난민 수용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뤼도 내각은 올해안에 요르단, 레바논, 터키 등 난민캠프에 있는 시리아 난민 2만50
11-17
캐나다 APEC 정상회담을 위해 마닐라에 도착한 캐나다 신임 총리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신임 총리가 17일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마닐라에 도착하고 있다. 2015. 11. 17 [뉴시스]
11-17
캐나다 '파리 테러사건에 통분, 난민수용은 계획대로'
트뤼도, G20 정상회의서 의지표명  터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13일 발생한 파리 테러 사태와 관련 “충격적이고 비통하다”며 “희생자에 대해 캐나다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11-1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