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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축구협회, '여성 월드컵 개최, 투명했다'

EverWhip 기자 입력15-06-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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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몬텔리아니(Victor Montagliani) 캐나다 축구협회 회장

 

FIFA 부패 논란, "개최국 선정 투명했다" 응답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과 관련한 부패 의혹으로 연일 뉴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와중에 2015년 여성 월드컵을 개최 중인 캐나다 축구협회(Canada Soccer Association)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선정 과정이 투명했느냐?’는 의문이 일부에서 제기된 것이다.

 

빅터 몬텔리아니(Victor Montagliani) 캐나다 축구협회 회장은 “캐나다가 여성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된 것은 경쟁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그는 CBC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우리를 포함해 7개국이 개최국 신청을 했다. 그런데 이 중 5개국이 중도 포기했고, 캐나다와 짐바브웨만 남게 되었다. 짐바브웨 마저 포기하면서 최종적으로 캐나다가 유일한 신청국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부패 파문으로 제프 블래터(Sepp Blatter) FIFA 회장 마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며 여성 월드컵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몬텔리아니 회장은 “블래터 회장이 경기 관전을 원한다는 입장을 전해왔고 우리는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로 오는 7월 5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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