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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주정부 ‘균형예산 달성’ 불투명...연방컨퍼런스보드

기자 입력14-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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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가 소비를 줄이고 세금을 인상하지 않는 한 2017-18 회계년도까지 예산균형을달성하겠다는 공약을 성취할 수 없을 것이라고 연방 컨퍼런스 보드가 경고했다.

매튜 스튜어트 경제관측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온주는 2017-18 회계연도까지 적자를 25억 달러까지 줄여 예산균형을 이루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이는 이루기 불가능한 목표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온주경제는 매우 저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도 기대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계획하고 있는 소비규모를 줄이고 세금을 인상해 세수를 늘리지 않는 한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발표된 온주정부측 보고에 따르면 온주정부의 적자폭은 지난해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다소 줄어든 1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수는 예상보다 9억 달러가 부족했지만 2013년 예산 시 예상된 비용규모보다 지출이 줄어들면서 상쇄 결과를 가져왔다.

온주는 현재 수년째 제조업분야의 쇠퇴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온주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왔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다시 회복세를 타면서 이에 따른 긍정적 여파가 온주경제에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 컨퍼런스 보드의 스튜어트 경제관측소장은 이 같은 긍정적 여파는 2015년에 가서야 비로소 눈에 띄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찰스 소사 온주재무장관은 2014년 예산이 예상한 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7-18 회계연도 예산균형을 위해 각 회계연도마다 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토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공약의 성취를 확신하는 분명한 의지를 표명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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