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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고성장 산업+한국 기술력 TSXV 상장 노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10-18 11:04 수정 19-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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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트럼프 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진 TSXV 상장사인 팬앤디은미네랄의 허성범 대표. 이날 설명회자리에는 중국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와 참석자의 주류를 이루었다.(밴쿠버 중앙일보) 

 

팬앤디은미네랄+K&C 사업설명회

리튬이온배터리+CBD관련제품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주목을 받는 산업과 관련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이용해 캐나다의 주식시장을 통해 자금을 받아 미래가치를 높이겠다는 사업설명회가 한인중심으로 밴쿠버에서 열렸다.

 

캐나다의 TSXV에 상장되어 있는 팬앤디은미네랄(Pan Andean Minerals Ltd.)이 K&C배터리와 K&C Makewell과 함께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밴쿠버다운타운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한국과 캐나다의 상장회사에서 20년 간 경험과 경영 경력을 갖고 있는 팬앤디은미네랄의 허성범 대표는 팬앤디은미네랄가 자원개발의 한계성에 달해 사업목적을 바꾸겠다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첫번째로 소개된 산업은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 제품이다. 마리화나로 알려진 캐나비스 식물의 추출물로 마리화나의 환각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빠져 있어 향정신성 물질이 아니며, 오히려 간질이라 불리는 뇌전증 질환 치료를 비롯해 불안과 우울증 감소, 통증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의사처방이 있어야 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진 CBD 관련 제품은 앞으로 급성장할 분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TSX 벤처시장과 제3거래소인 CES(Canadian Securities Exchage)에 CBD 관련 회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상장되어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한국의 온실식물 재배기술과 오일 추축 기술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분야는 현재 전기자동차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리튬배터리시장에 한국의 음극물질 기술력을 투자를 통해 개발시켜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화장품으로 대표되는 K-뷰우티를 중심으로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 사업인 K&C Makewell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한국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도 참석을 했는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중국계 자본가들이 참석을 해 설명회는 영어는 물론 중국어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TSX는 한국의 KOSPI 시장과 같이 상장 규제가 까다로우며 대형기업 위주의 주 거래시장이지만 TSXV는 미국 NASDAQ이나 한국 코스닥에 비해 이른 R&D 단계에 신생기업을 상장시켜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용이하게 조달받게 하는 만큼 유망기술을 보유하나 아직 개발단계의 대다수 중소기업에게는 보다 쉬운 자금조달시장이 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업정보

홀페이지: www.panandeanminer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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