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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새해 벽두부터 캐나다 출발 한국 입국 확진자 다수 발생

표영태 기자 입력21-01-04 10:41 수정 21-0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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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공항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2일 1명 이어, 4일에는 3명

모두 한국 국적자로 확인 돼


캐나다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심화되는데, 한국으로 입국하는 캐나다 출발 한국인들이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발생현황 브리핑에서 캐나다 출발 확진자가 2일과 4일 연이어 나왔다. 


이들 모두 한국 국적자로 2일에는 1명, 그리고 4일에는 3명이 한꺼번에 나왔다.


현재 밴쿠버에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이 화, 목, 금, 일요일이고, 토론토가 월, 수, 토요일 운행을 하는 점과 확진 검사가 1일 이내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은 금요일과 일요일자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들어간 밴쿠버 출발자일 가능성이 높다.


또는 에어캐나다의 월요일 항공편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작년에 마지막으로 캐나다 출발자의 한국 도착 후 확전판정이 난 날은 26일로 2명이었다. 현재 캐나다 국적자에 대해서는 사증을 요구하고 있어 영주권자 등 한국 국적자들이 주로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보이면서, 거의 모든 확진자가 한국 국적자로 나오고 있다.


이들 확진자의 캐나다 내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연방정부는 국제선 확진자 발생자 발표에서 한국에서 확인 된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만 발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 한인사회에 접촉 가능성이 높은 캐나다 발 확진자가 수시로 나오고 있다는 뜻은 한인사회에도 많은 확진자가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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