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한국학교협회, 역사문화캠프 등 차세대 정체성 교육
표영태 기자
입력20-02-13 15:35
수정 20-02-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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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정기총회 밴쿠버 개최
미래차세대 글로벌인재 육성
캐나다에서 한인 차세대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어학교가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글사랑과 한인정체성 교육 직능단체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회장 명정수)는 지난 8일 오후 5시에 노스로드에 있는 한식당 인사동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신옥연 회장이 참여해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의 연역에 대해서 소개했다. 신 전 회장은 2019년 2월 16일 제8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총회에서 5대 회장 선거가 있었으나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보가 없어 결국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타와에서 열린 제9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기간 중 현 명정수 회장을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보고했다.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는 교사연수학술대회를 비롯해 청소년역사문화 캠프 등 한국 미래차세대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을 해 왔다.
한인사회의 교육관련 분야의 대표 직능단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권순노 회장은 2020년 첫 주요 행사로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한글사랑 시화전 및 문화체험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는 우리말 잘하기 대회, 어린이 동요대회,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한이 어린이들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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