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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프랜차이즈, 캐나다시장 첫 도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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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KOTRA,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한국 8개사 참가

 

KOTRA는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OTRA의 중국 프랜차이즈 전시회 참가 모습.

 

KOTRA 밴쿠버무역관(관장 정형식)은 오는 4월 11일(화) 버나비 힐튼호텔 티파니볼룸에서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행사가 최초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외교부 밴쿠버총영사관이 후원을 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에서 KOTRA가 주관하는 최초의 프랜차이즈 쇼케이스이다.

밴쿠버무역관은 캐나다에서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한국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현지 시장 진출을 타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제네시스글로벌(비비큐치킨), 장충동왕족발, 스트릿츄러스, 달콤커피, 얌샘김밥, 디딤(신마포갈매기), 홍익(궁중전통육개장) 등 음식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쥬얼리전문 프랜차이즈 매즈믹 등 총 8개사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설명회와 네트워킹 오찬이 있을 예정으로 국내 참가기업 소개와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관련 전문가가 연사로 나올 예정이다. 

오후에는 캐나다 밴쿠버 1호점 개장을 위한 1:1 상담회가 마련된다. 상담회에서는 현지 50여개 기업뿐만 아니라 교민 사업가들도 다수 참석하며, 총 70건 이상의 개별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형식 관장은 “이번 K-프랜차이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 파트너 발굴과 상담지원에 힘쓸 것이며 프랜차이즈 진출 설명회를 통해 많은  교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 프랜차이즈 사업 시장의 연 매출은 캐나다 달러로 약 1,000억 달러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이다.

캐나다 내 가맹점포 수는 총 7만 8천여 개로, 2016년 기준 약 1,300여개의 브랜드가 운영중이다.

밴쿠버무역관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준비를 희망하거나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안내와 정보가 필요한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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