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한국 체류 60세 이상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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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백신은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 벡스 백신
해외 3차 접종 60세 이상, 보건소서 임시 관리번호 발급 먼저
한국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령층의 확진·사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사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60세 이상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접종 대상은 60세 (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연령층 중 국내 또는 해외에서 3차 접종을 완료한 이후 4개월 (120일) 경과자이다.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중증 위험이 높은 8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4차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접종 백신은 mRNA 백신 (화이자, 모더나) 및 노바 벡스 백신이다.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 접종 후 4개월 (120일)이 지나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대상자와 접종 간격을 단축할 필요가 있는 면역저하 자는 3차 접종 후 3개월 (90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지난 4월 18일(월)부터, 예약 접종은 4월 25일(월)부터 시작했다.
당일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 잔여 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건강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 지자체 여건에 따라 보건소 접종도 가능하다.
우선 국내에서 기초접종과 3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외국인은 기초접종 시와 동일하게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방법을 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접속하여 본인 및 대리 예약하면 된다. 전화예약은 질병 관리청 콜센터 (전화 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 (유선 확인) 등록 후 당일 접종한다.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 외국인 포함)의 경우는 기초접종이나 3차 접종 때 보건소에서 발급받았던 임시 관리번호를 이용하여 전화예약 또는 접종기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예약할 수 있다. 임시 관리번호 발급 시 여권, 외국인 등록증 등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 해외에서 기초접종과 3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외국인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 포함)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해외 접종 이력을 등록한 후, 전화예약 또는 접종기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예약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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