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경 의원, 전자청원허용법 발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신재경 의원, 전자청원허용법 발의

기자 입력15-04-10 06:57 수정 15-04-10 06:5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지난 8일(수), BC주 제1야당 신민당(NDP)이 주민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 개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한인 MLA 신재경(Jane Shin, Burnaby-Lougheed) 의원이 발의한 ‘전자청원허용법(Electronic Petitions Act)’입니다.

현재 BC 주정부에 접수되는 주민 청원은 종이 서류로 전달될 경우에만 유효합니다. 그러나 올 4월, 캐나다 연방 하원의회에서는 케네디 스튜어트(Kennedy Stewart, Burnaby-Douglas, NDP) MP가 발의한 전자청원허용법이 익명 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연방 의회에 통과한 내용에 맞추어 BC주에서도 전자청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 발의를 신재경 의원이 한 것 입니다.

신재경 의원은 “BC 주가 오타와 정계의 변화에 따라 주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현대화하기를 희망한다. 주민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지면 BC 주의 민주주의도 한층 성숙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번 째 발의안은 만 16세 이상 주민들의 유권자 등록을 허가해 만 18세가 됨과 동시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입니다. 

게리 홀먼(Gary Holman, Saanich North and the Islands) MLA는 “자유당 주정부는 젊은 층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하는데 실패했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젊은 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현재의 BC 주정부는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고, 이에 환멸을 느끼는 주민도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는 것이 선출 정치인들의 역할이고,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치의 개방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NDP 신재경 주의원 인터뷰
"한인 사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지난 18일) 모임의 자리는 어떤 의미인지? 주의원으로 4년 임기가 6개월 남은 싯점에서 당과 당관계자, 한인 단체 지도자와 여러 민족 지역 지도자들이 참석해 정계 활동을 마감하는 뜻 깊
11-21
밴쿠버 서민과 소규모 비즈니스 위한 입법에 나선 신재경 MLA
    프랜차이즈 법(Franchise Act) 제정을 위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자는 빅토리아 주의사당을 찾았다.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에 열린 본 회의에서 캐롤 제임스 의원의 제1독회(First Reading)
05-14
밴쿠버 신재경 의원, 정치 참여 확산위한 정책 발의
지난 8일(수), BC주 제 1 야당인 신민당(NDP)이 주민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두 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그 중 하나는 한인 MLA인 신재경(Jane Shin, Burnaby-Lougheed) 의원이 발의한 ‘전자청원허용법(Electronic Peti
04-10
밴쿠버 신재경 의원, 전자청원허용법 발의
지난 8일(수), BC주 제1야당 신민당(NDP)이 주민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 개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한인 MLA 신재경(Jane Shin, Burnaby-Lougheed) 의원이 발의한 ‘전자청원허용법(Electr
04-1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