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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첼로 퀄텟 'Hello, Cello and You Concert' 성황리에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8-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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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첼리스트 김혜지, (좌측 상단부터) 홍세정, 최가인, 김혜지, 한사랑, 김진욱, 차시온, 박하은 

 

지난 8월 16일 (금) 오후 8시 밴쿠버 랭리에 위치한 Hebron Presbyterian Church Missions Committee (헤브론 교회) 그리고 20일 (화) 오후 2시 뉴 웨스트 민스터에 위치한 Thornebridge Gardens Retirement Residence에서 ‘Hello, Cello and You Concert’ 가 Vancouver Chamber Music Society 주체 하에 진행이 됐다. 이번 연주회는 첼리스트 김혜지와 그의 제자들 (최가인, 한사랑, 홍세정) 그리고 피아니스트 차시온 외 베이시스트 김진욱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박하은과 함께 작곡가 E. Lalo의 첼로 협주곡과 A. Dvorak의 첼로 협주곡 외 D. Popper의 헝가리안 랩소디, 한국인이라면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아리랑과 우리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를 무대에 올렸다. 이번 연주회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진 연주회로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공연 후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첼리스트 김혜지는 독주회를 5년전에 이 곳 밴쿠버에서 두 번 하였는데, 추후 이번과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밴쿠버에서 공연을 다시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 피아니스트 차시온은 이번과 같은 챔버 공연을 함께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한번 하고싶다고 말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좀 더 대중적이고 보다 사랑받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에이든 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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