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센터 인근 트레일 여성 묻지마 폭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코퀴틀람센터 인근 트레일 여성 묻지마 폭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9-08 14:52

본문


7일 밤 발생, 시민들 적극 개입

경찰, 용의자 인근 가게서 체포


코퀴틀람센터 번화가에서 벌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면서 피해자도 구하고 용의자도 신속하게 체포했다.


코퀴틀람RCMP는 7일(목) 오후 7시 45분에 글렌 드라이브와 존스 스트리트 인근의 호이크릭 트레일(Hoy Creek Trail)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한 여성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말리고 있다고 경찰에 알렸다.


폭행 용의자는 달아났지만, 목격자들이 그 뒤를 쫓아갔고, 출동한 경찰도 추격을 해 인근 한 가게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혼자 걸어가고 있는데 모르는 남성이 갑자기 자신을 잡았다고 진술했다. 이 피해자는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기 전 저항을 했다. 피해 여성은 이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한인 식품점 아씨마켓을 비롯해 음식점 등 한인 가게가 많은 곳이다. 또 주변에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은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수사관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들었으며, 추가로 아직 경찰에 목격자 진술을 하지 않은 시민들이 있다면 수사에 협조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목격자 제보는 비응급 전화번호 604-945-1550으로 사건번호로 2023-24214 신고해 주길 바랬다.


또 주변을 지나며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이나 감시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이 있다면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77건 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코퀴틀람 컬리지 부지에 2,500 세대… 로히…
코퀴틀람 컬리지(Coquitlam College) 캠퍼스 부지가 고밀도 다층 혼합용도로 재개발된다. 향후 로히드 타운 센터 스카이트레인 역 근처에서 코퀴틀람의 가장 큰 교통 중심 개발이 될 전망이다.코퀴틀람 시의회는 27일 오니 그룹(Onni Group)이 브룩미어 애...
밴쿠버 중앙일보
05-28
[캐나다] BC주, 코퀴틀람 등 650세대의 저렴한 주택…
주정부 2억 2,600만 달러 지원메트로 밴쿠버 3억 6,700만 달러 기여코퀴틀람, 노스 밴쿠버, 밴쿠버 대상10년간 2,000채 주택 목표BC주 정부는 메트로 밴쿠버에 수백 세대의 저렴한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23일 주정...
밴쿠버 중앙일보
05-24
[밴쿠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올 여름 코퀴…
노스밴쿠버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가 코퀴틀람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아크테릭스는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에 2024년 여름 말에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5월 11일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에 새...
밴쿠버 중앙일보
05-18
[밴쿠버] "공원 꽃을 가져가 죄송합니다" 코퀴틀람 시장…
코퀴틀람의 먼디 공원(Mundy Park)에 심어져 있는 꽃을 집으로 가져온 어린이가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에게 진심 어린 사과 편지를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4월 13일자로 작성된 편지에서 4살인 다미안은 "꽃을 가져가서 정말 죄송하다&q...
밴쿠버 중앙일보
05-17
[밴쿠버] 코퀴틀람 드라이브스루 직원에게 침 뱉은 남성,…
경찰, 용의자 식별 위해 대중의 도움 요청코퀴틀람 경찰은 드라이브스루 직원에게 침을 뱉는 남성의 영상을 공개하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 5월 1일 바넷 하이웨이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알렉사 호지스 상사는 "...
밴쿠버 중앙일보
05-16
[밴쿠버] 코퀴틀람 찰스 베스트 고교, 내년 신입생 30…
건물 증축으로 12개 교실 추가 예정코퀴틀람의 한 고등학교에 모듈러 건물로 12개 교실이 더 들어선다.코퀴틀람의 찰스 베스트 고등학교에 모듈러 건물 형태로 12개 교실이 추가로 건설된다. 라치나 싱 BC주 교육·보육부 장관은 지난 10일 이 학교가 2025...
밴쿠버 중앙일보
05-13
[밴쿠버] "코퀴틀람을 31가지 맛으로 녹여" 77년 역…
이번 주말 더운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코퀴틀람의 아이스크림 애호가들이 더위를 식힐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 그것도 오래된 단골 가게다.바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 2층에 들여왔다. 이 프랜차이즈 매장은 밴쿠버...
밴쿠버 중앙일보
05-09
[밴쿠버]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 오스틴 '스트립 센터'…
코퀴틀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1101 오스틴 애비뉴(1101 Austin Avenue, Coquitlam)의 1만1,559제곱피트(325평) 규모의 상가 '스트립 센터'가 677만 5,000달러에 팔렸다. 이 부동산은 기존 세입자로부터 안정적인 수입을...
밴쿠버 중앙일보
05-03
[밴쿠버] 코퀴틀람 집주인, 딸들에게 집 팔고 세입자 퇴…
가족 간 부동산 거래 후 발생한 퇴거, 세입자 의문 제기코퀴틀람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장기간 거주해 온 애슐리 디키 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세 번의 집주인이 바뀌면서도 같은 듀플렉스에서 살아왔다. 디키 씨는 14년 동안 이곳에 거주하며 "이사를 자주 해왔지만 이...
밴쿠버 중앙일보
04-26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세금 인상, 메트로 밴쿠버 중 …
0.48%에 그쳐...시장 "시민 경제 부담 줄이려"포트 코퀴틀람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장 낮은 세금 인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래드 웨스트 시장은 이번 결과가 포트 코퀴틀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밴쿠버 중앙일보
04-25
[밴쿠버] 코퀴틀람에서 연쇄 방화 혐의 남성 체포
웨스트우드몰 위너스 등 3건, RCMP 목격자 제보 요청코퀴틀람 RCMP는 18일 오후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3건의 화재와 관련하여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화재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방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화재는 포트 코퀴틀람...
밴쿠버 중앙일보
04-19
[밴쿠버] 포트 코퀴틀람, 일본 딱정벌레 퇴치를 위한 살…
주민들에게 처리 지역 출입금지와 애완동물 주의 요청포트 코퀴틀람 시는 올 봄에 시민 공원, 중앙분리대, 가로수길에 살충제를 살포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시 공무원들은 일본 딱정벌레, 북미와 유럽에서 침입성 해충으로 알려진 종을 제거하기 위해 공공 장소에 약제...
밴쿠버 중앙일보
04-18
[밴쿠버] 코퀴틀람 주민 사망사건에, 경찰 감독기관이 조…
경찰 다녀간 후 15일 만에 사망해 연관성 수사최근 코퀴틀람의 한 주택에서 주민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 감독 기관인 독립 조사국(Independent Investigations Office, IIO)이 조사를 시작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일 경찰이 코튼우드 드라...
밴쿠버 중앙일보
03-26
[밴쿠버] 코퀴틀람 시장, 자전거 출근 중 열린 차량 문…
'차 문 열림 사고' 인한 위험성 경고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이 지난 21일 아침 자전거로 출근하던 중 콘테이너 트럭 운전사가 갑자기 차 문을 열어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스튜어트 시장은 이 사건을 카메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게시했으며, 영상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3-23
[밴쿠버] 코퀴틀람 임대 아파트 화재 원인, 아직 밝혀지…
[자료 사진]화재로 100여 명 대피, 주민 지원 및 복구 작업 진행 중코퀴틀람의 임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00명 이상의 주민이 임시 대피한 사건의 원인이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이 화재는 지난 3월 7일 목요일 새벽 2시경 센추리 플레이스(523 Gatensb...
밴쿠버 중앙일보
03-18
[밴쿠버] 코퀴틀람시, 1만3000여 세대 임대 주택 개…
가격 안정화 법률로 주택 공급 영향코퀴틀람 시는 현재 13,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개발 중이다. 이 중 2,225세대는 현재 건설 중이며, 그중 445세대는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1,000여 세대가 시정부 개발 신청 과정의 여러 단계...
밴쿠버 중앙
03-17
[밴쿠버] 코퀴틀람에 저소득층 임대 주택 164세대 완…
주정부, 주거난 해소 위해 '로버트 니클린 플레이스' 공개코퀴틀람에 저렴한 임대 주택 단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단지는 '로버트 니클린 플레이스'라는 이름의 6층 아파트 건물로 저소득 가정,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
03-10
[밴쿠버] 새벽 코퀴틀람 아파트 화재, 1백 여명 긴급대…
3명 병원 이송… 소방관 1명 경상7일 새벽 2시 15분경 발생한 코퀴틀람 오스틴 하이츠 5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으며 100여명의 이주민이 발생했다.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발...
밴쿠버 중앙일보
03-08
[밴쿠버]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
한인 주요 주거지역 코퀴틀람센터몰 발생사건사건 관련 용의 추정 차량 써리서 불난 채 발견지난 주말에 코퀴틀람 센터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나섰다.이번 사건으로 20대 후반의 남녀 두 명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
표영태
02-13
[밴쿠버] 코퀴틀람센터 새로운 우범지대로 전락하나
11일밤 센터의 주차장 총격, 남녀 2명 총상작년 9월부터 연이은 총격사건 사상자 발생작년부터 총격 사망사건 등 대규모 경찰이 츨동하는 사건이 코퀴틀람센터 주변에서 발생하며 시민의 불안을 쌓아오고 있는데 또 총격 사건으로 남녀 2명이 총상을 입는 일 발생했다....
표영태
02-12
[밴쿠버] 새해 벽두 코퀴틀람 3일 연속 총격에 사망자까…
작년 9월 22일,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한 아파트 주변을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4일, 6일 글렌 드라이브 선상서 2건써리와 메이플릿지서도 총격 사건이2024년 새해가 밝자마자 메트로밴쿠버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고, 특히 캐나다 ...
표영태
01-08
[밴쿠버] 코퀴틀람 대낮 번화가서 벌어진 뻔뻔한 총격사건
4일 코퀴틀람센터 쇼핑몰 인접 지역서 발생경찰 총격 용의자 2명 입건, 부상자는 없어코퀴틀람의 최대 대형 쇼핑물에 인접한 주택가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이 벌어져 다시 한 번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북미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사는 코퀴틀람의 대형 쇼핑...
표영태
01-05
[밴쿠버] 코퀴틀람센터 북쪽 글렌 드라이브가 위험하다
4일 오후 코퀴틀람 센터 북서쪽에 위치한 곳에 많은 경찰차가 와서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총격사건이라고만 우선 밝혔다. 작년 9월 22일 코퀴틀람 글렌 드라이브와 파이트리가 만나는 곳에 아파트에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일...
표영태
01-04
[밴쿠버]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인플레이션 7.7% 상승, 임금 인상 등 반영내년 총 필요 예산 4억 3700만 달러 요구북미에서 인구대비 가장 높은 한인들이 몰려 사는 코퀴틀람이 재산세를 크게 올린 내년도 예산안을 내놓았다.코퀴틀람시는 인플레이션과 직원 임금 인상 요구, 기후변화, 미래 불확실성 등...
표영태
12-05
[밴쿠버] 코퀴틀람RCMP, 위험한 운전 1년 내내 단속…
가을 개학, 학교 주변 집중 단속 장소운전 중 휴대폰 사용시 368달러 벌금코퀴틀람RCMP가 가을철에도 여전히 불법 운전을 단속한다며 다시 한 번 경고하고 나섰다.코퀴틀람RCMP는 가을철을 맞아 새 학기가 시작돼 학교 주변과 휴대폰 사용 등 부주의한 운전자에 대한 단속...
표영태
09-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