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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기준금리 1.25% 유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3-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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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며 시작했던 캐나다의 기준 금리가 이번에는 한숨 고르며 미국 기준금리 변동을 지켜보는 양상을 보였다.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7일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기준금리는 작년 7월 12일 0.25% 포인트 높인 0.75%로 올랐고 연이어 작년 9월 6일 다시 1%로 인상됐다. 하지만 이후 10월과 12월 1%로 동결을 했다가 올 1월 인상을 단행했었다.

 

미국에서 새로운 정부의 지출과 세제개편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등 세계 경제가 경기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지만데, 중앙은행이 이번에 기준금리 동결한 이유로 무역 정책 변화는 세계와 캐나다 경제 전망에 중요하다는 이유와 불확실성의 확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리 동결은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긴장 관계 때문에 금융시장에서 이미 예상됐다. 

 

한편 한국 KEB하나은행의 환율정보에 따른 3월 7일(한국시간)의 캐나다 1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827.15원으로 1년래 최저수준인 작년 5월 16일의 820.11원에 근접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환율은 올해 들어 848.36원으로 출발해 2월 2일까지 점차 상승해 882.04원을 기록하다 이후 급하게 하락세를 보이며 2월 21일 849.12원으로 내려 온 이후 3월 5일 835.91원에 이어 이번에 820원대로 내려 앉았다.

 

한국 원화의 미 달러 환율은 연초의 1063.5원에서 지난 2월 8일 109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80원대 아래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7일자로 1069.5원으로 내려앉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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