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고래 보러 나갔던 관광선 좌초... 탑승객 전원 무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5-10 09:54
수정 19-05-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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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에서 고래 관광에 나섰던 여행객들이 배가 좌초하는 바람에 미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모두 45명이 탑승한 18m 길이의 고래 관광선이 9일 오전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항을 출발했다.
관광선은 미 워싱턴주 휘드비아일랜드 인근 해상에서 오후 12시 30분께 좌초됐다. 해안경비대는 출동할 당시 모든 탑승객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구조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회사는 두 척의 배를 현장에 보내 탑승객과 함께 빅토리아로 되돌아왔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4명의 승무원은 배에 남아 수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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