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월드뉴스 | "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

박소영 기자 입력24-04-24 09:26 수정 24-04-24 09: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지난해 12월 6일 리야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참석했다. 빈살만 왕세자는 홍해 인근에 세워지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사우드(39·약칭 빈살만) 왕세자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의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상당히 축소될 수 있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네옴시티 건설 비용이 당초 약 5000억 달러(약 687조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중동의 석유 부국 사우디도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는 관측이다.


이달 초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서부 홍해 인근에 건설되는 네옴시티의 핵심사업 '더 라인' 신도시 계획이 크게 축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서쪽 사막에 폭 200m·높이 500m·길이 170㎞의 거대 유리 벽 도시를 만들어 인구 150만명을 거주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현재 개발 속도로 보면 더 라인은 길이 2.4㎞에 수용 인구는 30만명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계획과 비해 규모가 줄면서 '네옴시티는 허상'이라는 비판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더 라인의 경우 롯데월드타워(높이 555m)와 비슷한 초고층 빌딩 2개를 서울~대전(약 140㎞) 보다 긴 거리에 일직선으로 짓겠다고 했는데, 건축 전문가 대부분은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오스트리아의 민간 연구기관 '복잡성 과학 허브(Complexity Science Hub)' 연구진은 더 라인이 고층 건물로 이뤄져 엘리베이터, 인공 조명 등의 사용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고, 직선 도시로 통근 시간이 오래 걸려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스 건축가 에티엔 부아브도는 도시 디자인을 보고 "건축 디자이너가 아닌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가 만든 것 같다"면서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더 라인은 네옴시티의 한 부분일 뿐이다. 홍해에 조성되는 수상 산업단지 ‘옥사곤’, 고원지대인 자발 알-라우즈산에 개발되는 관광단지 ‘트로제나’ 등도 더 라인처럼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네옴 측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기후를 제어하고 탄소 배출은 전혀 없는 친환경 에너지를 추구하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로봇 공룡, 인공 달 등을 최첨단 과학기술이 적용해 구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꿈에나 나올 법한 유토피아"라고 꼬집었다.


자금 부족도 걸림돌이다. 블룸버그는 "더 라인 사업의 축소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아직 네옴시티의 올해 예산을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사우디 최고위층에서도 수조 달러 규모를 투자해야 하는 재정적인 현실을 우려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옴시티의 주요 재원인 PIF는 최근 형편이 좋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PIF가 지난해 9월 기준 보유한 현금은 150억 달러(약 20조7000억원)에 그쳤다. 지난 2022년 약 500억 달러(약 69조원)를 보유했던 것과 비교해 70% 급감했다.    


때문에 어마어마한 '오일 머니(oil money·원유를 팔아 벌어들인 돈)'를 자랑하는 사우디에게도 세상에 없는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천문학적인 자금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네옴시티를 실제 완성하는 데는 기존보다 3배 이상 많은 1조 5000억 달러(약 2067조원)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 올해 예산(약 657조원)의 3배 이상이다. 


이 와중에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영향으로 네옴시티 건설 현장으로 오는 자재 물류비용까지 증가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의 유광호 전문연구원은 "네옴시티가 개발되고 있는 홍해 인근은 기반 시설이 거의 없는 곳"이라면서 "홍해를 통해 일부 물자가 들어왔을텐데, 최근 가까이에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돼 여러모로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사업비 조달을 위해 원유를 감산해 고유가를 유도하고 있다. 또 네옴 측이 올해 말 최대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리얄화 표시 이슬람채권(수쿠크)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지난 18일 전했다. 해외 투자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네옴 측은 지난 18~19일 베이징·상하이·홍콩 등에서 중국 투자자 설명회를 열었다.


네옴시티 축소, 한국 산업에도 영향  

그럼에도 자금난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사우디는 네옴시티 일부인 트로제나에서 2029년 겨울 아시안게임, 2030년에는 리야드에서 엑스포, 2034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계획했던 규모를 줄여서라도 기한 내에 완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모하메드 알 자단 사우디 재무장관은 지난해 말 "특정 프로젝트는 3~5년 늦춰질 수 있다"면서 "지연 또는 연장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규모를 다소 줄이더라도 프로젝트 자체는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네옴시티는 빈살만 왕세자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고안한 프로젝트다. 네옴시티에 건설·IT·관광 등 다양한 산업을 도입해 전체 인구의 70%인 30대 이하에게 양질의 일자리, 만족스러운 주거환경 등을 제공해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네옴시티 축소는 한국 건설업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난 2022~2023년에 국내 기업·기관은 수십조원 달하는 네옴 프로젝트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실제 계약까지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 현재 네옴과 관련한 본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현대건설·삼성물산 정도다.


이와 관련해 유광호 전문연구원은 "우리 기업들도 MOU 체결 당시 여러 리스크를 고려했고, 현재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사우디 재정 상황을 주시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소영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5건 1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캐나다 제2 정보대원의 '이중 생활', 낮엔 은행원, 밤엔 정보 요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보대 예비군낮에는 금융 범죄 분야에서 일하는 마이크 리처드슨 중위는 일이 끝난 후 정보 지원 팀의 지휘관으로 활동한다. 리처드슨은 캐나다 군의 2 정보 부대(2 Intelligence Company) 예비군으로, 이 부대는 1980년대까지 비
05-20
밴쿠버 눈 컬러 바꾸는 '각막 색소 침착술' 위험 경고
BC주 안과의사, 시술 부작용 우려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눈 색깔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의료 시술이 유행하고 있지만 한 안과의사가 이에 대한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BC 안과 의사 협회의 이사인 재니스 룩 박사는 '각막 색소 침착술(Keratopigment
05-20
캐나다 주차장 뺑소니 사건, 2세 아이 부상
경찰, 목격자 제보 요청캘거리 에어드리 경찰이 금요일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2세 아이가 다쳤다.사건은 금요일 정오쯤 300 Veterans Blvd에 위치한 수퍼스토어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경찰
05-20
캐나다 법으로 정한 '구인 광고 급여 정보' 누락 여전
급여 투명성 법안 시행 후에도 여전히 미준수 사례 다수BC주의 급여 투명성 법안이 시행된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기업들은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 새 법안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부터 BC주의 모든 주 규제 대상 고용주는 공개된 일자리 공고에 예
05-19
캐나다 트뤼도 정부, 찰스 3세 英국왕 홀대?
여권과 지폐의 국가 상징 삭제, 보수층 반발새로운 국가 상징 도입 지연, 캐나다 정체성 논란연방 자유당 정부는 여권에서 국가 상징을 제거하고 찰스 3세 英국왕이 선택한 튜더 왕관 대신 단풍잎과 눈송이가 포함된 캐나다식 왕관을 도입하는 데 신속하게 대응했지만 국가 원수의
05-19
캐나다 반려견과 미국 여행, 까다로워진다
광견병 예방 접종 필수, 준비 서류 많아수의사들조차 새로운 규정에 어려움 겪어8월 1일부터 BC주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하려면 추가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반려견이 건강하고 지역사회에 위험을
05-19
캐나다 7월 1일부터 전자담배 가격 인상
연방 정부, 전자담배 규제 강화로 젊은 층의 흡연율 감소 기대올여름부터 캐나다에서 전자담배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연방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세금 인상 때문이다.7월 1일부터 캐나다에서 전자담배 포드(Vape pod)의 가격은 거주 지역에 따라 12센트에서
05-19
밴쿠버 에드먼턴 오일러스, 밴쿠버 캐넉스에 5:1 승리… 20일 밤 7차전
결정적 경기 앞두고 공격력 폭발에반 부샤드와 라이언 누전트-홉킨스가 각각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코너 맥데이비드가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토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7전 6차전에서 5-1로 승리하여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딜런 할러웨이, 잭 하이만
05-19
캐나다 '금리 인하'만이 주택 시장 자물쇠 푼다
예비 주택 구매자 72%, 금리 하락 기다리며 관망 중주택 구매 예산, 금리 인하로 최대 5만 달러 증가 가능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수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구매 버튼'을 누를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05-18
밴쿠버 BC주 "빅토리아 데이 연휴 맞아 산불과 도로 상황 주의" 당부
밴쿠버 국제공항(YVR)과 BC 페리, 연휴 대비 준비 완료빅토리아 데이 연휴 동안 음주 운전 및 고위험 운전자 증가 우려BC주 정부는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에게 산불과 도로 상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7일 보웬 마 긴급 관리 장관은 여행
05-18
캐나다 곰 사냥중 그리즐리에게 당해 중상… 헬기로 긴급 이송
자료사진BC주와 앨버타주 경계의 엘크포드(Elkford) 인근 산악지대에서 한 남성이 그리즐리 곰과 싸운 끝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헬기로 캘거리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한 부자가 엘크포드 남쪽 고속도로 43번 도로 서쪽에서
05-18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가격 문제는 '땅값'에 달렸다
밴쿠버, 급등하는 땅값으로 주택 구매와 임대 어려워콘돈 교수 "토지 가격 상승, 심각한 불평등 초래"밴쿠버 주택 위기, '포용적 구역제'로 해결할 수 있을까?밴쿠버의 토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택 구매와 임대가 일반 근로자들에게는 점점 더
05-18
캐나다 오카나간 고속道에 눈 '펑펑'…여행객 운전주의
환경부 18일 토요일 아침 BC주 내륙의 주요 고속도로에 특별 기상 예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예보에 따르면 코퀴할라 고속도로(Coquihalla Highway)의 호프에서 메릿 구간과 메릿에서 캠룹스 구간, 고속도로 3번 호프에서 프린스턴 구간, 오카나간 커넥터
05-18
캐나다 매년 수천 톤의 의료 폐기물 발생 '신장 투석' 해결책은…
신장 질환 증가, 기후 변화와 연결돼고온 탈수 위험, 취약 계층에 치명적 영향재활용 프로그램 부재, 의료 폐기물 감소 위한 노력 필요프랜시스 실바 씨(60)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 세인트 폴 병원에서 4시간 동안 투석 치료를 받는다. 그는 왼팔에 연결된 가느
05-18
캐나다 포트 맥머리 산불, 단비 내려 확산 주춤
BC주는 야외 소각 금지령 강화앨버타주 포트 맥머리 남서쪽에서 타고 있던 산불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아 진화 작업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앨버타주 산불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산불 확산이 멈춘 덕분에 밤새 방화선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근 며칠간 포트 맥머리 지역
05-18
밴쿠버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 올 여름 코퀴틀람에 매장 오픈
노스밴쿠버에 본사를 둔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Arc'teryx)가 코퀴틀람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아크테릭스는 코퀴틀람 센터 쇼핑몰에 2024년 여름 말에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 오픈은 5월 11일 토론토 블루어 스트리트에 새
05-18
캐나다 트뤼도 총리의 낙태 발언, 큰 논란 불러일으켜
낙태 권리, 보수 지도자들로 인해 더 큰 위협 직면?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낙태 관련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뉴브런즈윅 주 프레더릭턴에 위치한 클리닉 554가 올해 초 문을 닫으면서 이 지역에서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낙태를 제공하는 마지막 클리닉이 사라졌다.
05-18
밴쿠버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 그룹 "두번째 달"
밴쿠버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으로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여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그룹 "두번째 달(주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밴쿠버를 찾아 밴쿠버 아일랜드 뮤직 페스티벌 및 밴쿠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들은 7월 중순에 이어지는 이
05-17
캐나다 캐나다 ‘생활수준’ 40년래 최악, 1인당 GDP 하락
GDP 3% 감소, 2024년 회복 필요40년 중 최장 하락 가능성 경고2019년 하락 재개, 2023년까지 지속인구 증가로 GDP 성장, 1인당 감소경제 성장 위해 정책 개혁 필요노동 생산성 2023년 4분기 증가캐나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24년에 회복
05-17
캐나다 올리브유 가격 폭등, 소비자 충격... 6개월간 25% 올라
유럽 재배지 기후변화 여파로 전세계 공급 부족최근 슈퍼마켓 올리브유 코너에서 가격표를 보고 두 번 놀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달하우지 대학교 농식품 분석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역의 엑스트라
05-17
캐나다 새 임대차법 집주인 사용조항 구체화… 강제퇴거 분쟁 소지 줄이기 희망
악의적 행위 방지 위한 표준 증거 요구 필요최근 BC주 임대차법이 개정되어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번 개정은 여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집주인이 세입자를 쫓아내기 위한 조건이 강화된다.주택 개조로 인한 세입자 퇴거, 과거의 일로버트 패터슨
05-17
캐나다 캐나다 주택 구매력, 2019년 이후 최대 개선
 '세 가지 요인' 덕분에 주요 시장에서 광범위한 개선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주택 구매력 크게 개선2024년 금리 인하 예상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 지속캐나다의 주택 시장에서 최근 '세 가지 요인'이 주택 구매력 개선으로 이어졌다
05-17
밴쿠버 빅토리아 데이 연휴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올해 빅토리아 데이 연휴는 18일(토)부터 20일(월)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여름의 비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회로 햇살을 만끽하며 BC주로 짧은 여행을 떠나거나 메트로 밴쿠버와 그 주변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05-17
캐나다 '더블더블 국민커피' 팀 호튼스 60주년, 새 성장 전략 모색
품질 유지하며 캐나다의 맥도날드로 도약커피와 도넛을 넘어 다양한 메뉴로 확장기술 혁신과 젊은 고객층 공략으로 성장 도모팀 호튼스(Tim Hortons)는 새해를 맞이하며 과거를 기념했다. 회사의 60주년을 맞아 17일에 덧치(Dutchie)와 블루베리 프리터(blueb
05-17
밴쿠버 한국 전통 예술의 매력, 캐나다 랭리파인아트스쿨에서 빛나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와 랭리파인아트스쿨의 특별한 교류지난 5월 6일과 7일, 한국 국립전통예술중학교(교장 왕기철)의 공연팀 "코리아 아리랑"과 캐나다 밴쿠버의 종합예술학교 랭리파인아트스쿨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05-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