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의 놀거리가 있는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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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스트레스도 풀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 펍!
밴쿠버엔 다양한 펍들이 있지만 비싸지않은 가격으로 맥주를 마실 수 있고, 친구들과 즐길 놀거리가 있는 펍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The pint public house
Gas town에 위치한 The pint는 해피아워에 가기 좋은 펍으로 유명하다. 오후 3시부터 6시 까지가 해피아워 시간인데, 이 때에 방문한다면 파인트 사이즈의 맥주를 시킨 손님들께 무료로 치킨 윙을 제공한다. 치킨 윙은 매운맛부터 달콤한 맛 등 40가지나 되는 맛이 있어 친구들과 여러 종류를 골라 나눠먹기 좋다. 핀볼 등의 오락게임기들이 구비되어 있어 맥주를 마시다가 간단히 즐기기에 좋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거대한 젠가를 즐길 수 있다. 젠가를 다 쌓으면 1 미터가 넘는데 친구들과 여럿이서 하기 좋은 게임이다.
The pint 펍은 치킨 맛도 좋고 가게 내부도 넓으며 간단한 게임 시설이 있어서, 여러명의 친구들과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펍이다.
2. The metropole community pub
Metropole 또한 Gas town에 위치한 펍이다. 가게 내부가 그리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맥주가 아주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추천하는 곳이다. 라거가 3~4달러 정도로 다른 가게들에 비해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다. 이 펍에는 탁구대가 있기 때문에 신분증을 맡기면 탁구 라켓을 빌릴 수 있어 맥주를 마시면서 동시에 탁구도 칠 수 있다. 다른 펍들에 비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친구들과 탁구를 마음껏 칠 수 있다. 그리고 펍 안쪽에는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굳이 당구장에 가지 않아도 맥주를 즐기며 포켓볼을 칠 수 있다. 또한 수요일에는 직원에게 신청곡을 부탁하면 무료로 노래도 부를 수 있다. Metropole은 사람들이 많지 않은 펍에서 놀거리를 즐기며 저렴하게 맥주를 마시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펍이다.
3. Dublin Calling
마지막으로 소개할 펍은 Granville street에 있는 Dublin calling이다. 이 곳에도 큰 사이즈의 젠가, 다트, 농구게임, 당구, 탁구 등의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설이 많기 때문에 가게 곳곳에서 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에서는 펍 내부의 큰 스크린으로 스포츠경기도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피시앤 칩스, 햄버거, 감자튀김 등의 음식들도 맛있기 때문에 가보길 추천한다. 이 펍이 가장 많은 놀거리가 있지만, 요일에 따라 8달러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다.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 펍이면서도, 로컬 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맥주와 음식들 또한 훌륭하다.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으니 친구들과 한번쯤 가서 게임도 하며 색다른 밤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곽민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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