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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소매 매출액, 가장 높은 증가세 보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2-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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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출 총액 450 억 달러 기록

 

 

올 10월, 캐나다의 소매업계 매출 총액이 9월보다 1.1% 증가한 4백 5십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상승폭이 컸던 분야는 3.8%의 주유업계로, 가스 가격 인상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총 11개 분야 중 9개 분야에서 매출이 상승했으나, 가격 인상을 제외할 경우 매출 상승률이 0.6%로 낮아졌다.

주유를 제외한 일반 소매업 매출은 1.9% 증가했으며, 의류업계(1.4%)가 특히 약진했다. 9월에는 하락세를 기록한 식품류 매출도 1.1% 상승했는데, 특히 주류 매출이 3.3% 늘었다. 같은 시기 그로서리 매출은 0.8% 증가했다. 잡화 분야도 2.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모터 분야는 다소 엇갈린 양상이었다. 부품 판매 매출이 1.7% 증가했으나 같은 시기 자동차 판매는 1.4% 감소했다. 9월에 3.0%의 증가율을 기록한 신차 판매에 변동 사항이 없었으며, 중고차 판매 분야는 0.1%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별 비교에서는 총 8개 주가 소매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BC 주가 1.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가장 많은 증가 매출액이 발생한 곳은 1.5%의 온타리오였다. 그 외 마니토바는 9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올 10월 1일부로 HST가 도입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소매 총매출이 감소했다. /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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