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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성황리 개최

표영태 기자 기자 입력17-05-15 08:46 수정 17-05-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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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이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최초의 한국 공관장 타이틀 대회

참여자 전부 승리를 기록하는 의미부여

 

캐나다에서 최초로 한국 공관장의 타이틀을 단 태권도 대회가 많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BC태권도협회(회장 김송철)가 주최한 제1회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3일(토) 오전 9시부터 리치몬드 컬링 클럽(5540 Hollybridge way)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장에는 오전에 열리는 품세대회 참가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태권도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이 일찍 몰려 들었다.

이후 11시 50분부터는 공식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건 총영사를 비롯해 서부캐나다 전 지역에서 온 고단자들과 협회 임원 그리고 한인사회의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는 이미 승자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측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트로피가 돌아가도록 배려를 해 참가 선수들의 성취감을 높였을 뿐 아니라 태권도와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에서 서부 각지역에서 온 태권도 사범들이 8단 이상의 서부태권도 고단자들에게 김 총영사의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들 고단자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캐나다에 태권도를 처음 보급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이들 고단자는 40년 전부터 한국이라는 나라도 잘 모르던 캐나다에 와서 어렵게 태권도를 보급하며 태권도와 함께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 왔다.

또 이들의 자녀들도 대를 이어 태권도 사범으로 태권도 후세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BC태권도협회의 김 회장은 김 총영사와 이번 대회를 성사시키는데 지난 2년간 크게 기여했던 김학유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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