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전국 평균 월세 신기록 경신… 처음으로 2,2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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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버나비 1베드룸 아파트 월세가 전국 1, 2위
앨버타 평균 월세 작년보다 17% 올라… 더는 싼 곳 아냐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금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기준으로 평균 월세가 처음으로 2,200달러를 넘어섰다.
렌탈 전문 사이트 Rentals.ca와 Urbanation는 공동 보고서에서 5월의 평균 월세는 2,202달러로 전년 대비 9.3% 상승했으며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의 전국 평균 월세는 2,146달러, 콘도는 2,312달러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1베드룸 아파트의 평균 월세가 2,671달러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했다. 그 뒤를 버나비(2,545달러)와 토론토(2,479달러)가 이었다.
5월 기준 1베드룸 아파트의 전국 평균 월세는 1,927달러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고, 2베드룸의 평균 월세는 2,334달러로 전년 대비 12.1% 상승했다.
임대용 아파트의 5월 평균 월세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하여 2,146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분양 아파트 월세 상승률(3.4%, 2,312달러)의 네 배에 달한다. 임대용 아파트와 분양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앨버타주는 아파트와 콘도의 평균 월세가 전년 대비 17% 증가하여 1,787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지역은 15% 증가하여 2,067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2% 증가하여 2,526달러, 온타리오주는 1% 증가하여 2,423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지역이며 그 다음은 온타리오주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4명(80%)이 이제 집 소유는 부유층만의 몫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3월의 유사한 조사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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