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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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한글학교에 근무 중인 6명의 교사들이 나와 한글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토크의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한글학습 동기부여를 어떤 방법으로 주는가' 등에 대해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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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위한 독도 바르게 알기
한글학습 동기부여 관한 토론
한인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한글교육을 통해 한인으로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오후 6시에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2018 한글학교 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메트로밴쿠버와 프레이져 밸리 등 13개 학교에서 100명 정도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온 김영수 독도연구소장과 오영걸 교육담당 영사가 토크 콘서트식으로 진행한 '독도를 둘러싼 한러일 관계'에 대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소장은 독도와 관련해 자세한 문헌고증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일본 역사학자들은 단 한번 도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한 한 적 없는 독도가 분명한 한국 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재외한인 사회에서 독도가 분명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차세대 교육 속에서 제대로 이루어지길 희망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건 총영사가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대상인 11개 학교에 운영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각 학교의 소개와 이어 한글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토크의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한글학습 동기부여를 어떤 방법으로 주는가' 등에 대해 6명의 교사들이 토론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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