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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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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밀알런 행사 스완가든에서 개최

우중 불구 자원봉사자들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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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더 넓은 세상과 당당하게 만나기 위해 준비된 밴쿠버의 밀알런 행사가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헌신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밀알선교단의 밴쿠버 지부(이상현 목사)가 주최하는 2018년도 밀알런(www.milalrun.com) 행사가 지난 28일버나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스완가든 스타디우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운동장에 비를 피하기 위한 대형 텐트 등을 설치하기 위해 당초 10시 30분부터 조금 늦게 시작된 이번 행사에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이들을 후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해당 지역구 주의원인 앤 캥(Anne Kang) 시니어 담당 정무장관은 "주의원으로 뽑히기 전에 버나비 교육위원으로 특수교육 학생 담당자로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행사에 대해 성공을 기원했다.

 

식전 공연으로 밀알 선교단의 난타팀인 어울림(Uhwoolim)의 오 필승 코리아와 벤토벤 바이러스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밴드그룹인 블루필(Blue Pill)과 참댄스컴퍼니의 이민(Min Lee)의 경복궁 타령 등 다양한 문화팀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특히 행사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날씨가 좋지 못했지만 수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아와 행사장 시설물을 설치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인 9시 경부터 센트럴파크 트래킹 코스 곳곳에 밀알런 참가자들의 주행 코스를 안내하기 위해 비를 맞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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