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버나비 급수 제한 어기면 500달러 벌금
표영태 기자
입력18-05-01 12:28
수정 18-05-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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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물 사용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인구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인 버나비도 잔디에 물 주기 제한을 어길 경우 최대 500달러까지 과태료를 물린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메트로밴쿠버에서는 화단 물주기는 작년까지 일주일에 세 번까지 허용했으나 올해는 5월부터 두 번으로 축소됐다. 짝수 지번은 수·토요일, 홀수 지번은 목·일요일 오전 4시~오전 9시에만 가능하다. 주택가가 아닌 지역의 잔디는 매주 월요일(홀수 지번), 매주 화요일(짝수 지번) 오전 1시~오전 6시이며 금요일 오전 4시~오전 9시는 모든 지번에 급수된다.(본지 4월 28일자 기사, 밴쿠버 중앙일보 웹사이트 기사 '밴쿠버시 다음주부터 정원 물주기 제한')
그런데 이를 어길 시에는 각 시마다 과태료가 다른데 버나비시는 상황에 따라 1단계는 150달러, 2단계는 250달러, 3단계는 350달러 그리고 4단계에서는 500달러까지 부과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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