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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루니화, 미화대비 11년래 최저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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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쇼크 등 외부요인 작용 


캐나다 달러 (이하 루니)가 24일 중국발 쇼크로 인한 전세계 증시 불안과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미화 대비 1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니는 이날 환율시장에서 미달러 당 75.27센트에 마감됐으며 이는 지난 2004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곧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돼 루니의 약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화는 미국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더해 미 금리가 인상되면 환율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방중앙은행이 다음달 9일 열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한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루니 약세는 채소, 과일 등을 포함한 수입산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어난다. 캐나다 수출업계의 경쟁력이 높아져 수출 증대의 효과를 가져온다. 

 

반면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캐나다의 에너지 산업과 원자재 산업이 더욱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최대 교역국중 하나이자 캐나다산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이 최근 경제 성장세가 위축되며 그 여파가 캐나다로 미치고 있다. /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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