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Wheelchair Basketball을 UBC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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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BC 레크리에이션센터)
UBC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The BC Wheelchair basketball Society(이하 BCWBS)가 주최하는 Drop-in Wheelchair Basketball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0월 6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이어졌다.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휠체어를 타고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패스, 슈팅, 그리고 일반적인 농구게임까지 배운다.
휠체어농구는 하반신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면서 농구 경기를 하는 스포츠다. 휠체어를 이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농구경기와 마찬가지로 다섯 명이 한팀으로 구성하여 상대편 골대에 공을 넣어서 득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rop-In Wheelchair Basketball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장애인 경기로 분류된 스포츠를 체험함으로써, 많은 제약을 가진 장애인들의 마음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1983년에 창설된 BCWBS는 비영리단체로, 1985년에 Revenue Canada에 자선단체로 등록되었다. BCWBS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휠체어 농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휠체어농구가 장애인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모두의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BCWBS의 휠체어 농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bcwbs.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UBC KISS 하늬바람 7기 학생기자단
나원영 nawonyou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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