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대한항공 '스마트 가방' 운송 제한
이광호 기자
입력18-01-16 11:23
수정 18-01-16 15:36
관련링크
본문
15일부터 시행중
리튬배터리 고정형 휴대 금지
대한항공은 리튬배터리가 내장된 스마트 가방의 항공 운송을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가방은 가방 내에 리튬배터리를 내장해 위치 추적, 무게 측정, 자동 잠금, 배터리 충전 등 편의 기능이 들어간 가방이다.
15일부터 시행된 방침에 따라 탑승객은 배터리가 분리되는 스마트 가방을 기내에 가지고 타거나 수하물로 보낼 수 있다. 기내에 탑승할 때는 리튬배터리가 장착된 상태로 반입할 수 있다. 수하물로 위탁할 때는 배터리를 분리해 합선되지 않도록 단락 조치한 후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리튬배터리가 분리되지 않을 경우 스마트 가방의 휴대와 위탁 모두 불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사진=amazon]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