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파이저캐나다, 에피펜 리콜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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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이저캐나다 리콜 해당제품1. 유통기한이 2017년 5월까지 표기 된 에피펜)
(사진=파이저캐나다 리콜 해당제품2. 유통기한이 2017년 3월까지 표기 된 에피펜 주니어)
미국의 제약회사 파이저(Pfizer)가 항알러지제 에피펜(EpiPen)의 대량 리콜을 발표한 가운데, 파이저 캐나다(Pfizer Canada)도 '캐나다에서도 결함이 있는 제품이 10만여 개 가량 유통되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파이저 캐나다 리콜에 해당되는 제품은 두 가지다. 그중 한 개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5월까지 표기 된 에피펜이다. 또 다른 한 개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3월까지로 표기 된 에피펜 주니어(EpiPen Jr.)다.
에피펜은 알러지질환이 있는 환자를 위한 휴대용 약품으로, 주사기를 통해 아드레날린을 체내에 주입시킬 수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유통된 이 제품에서 주사기 부품의 결함이 발견된 사례가 총 2건 신고됐다. 캐나다는 아직까지 신고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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