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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올 가을 밴쿠버 출발 크루즈,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플로리다까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31 09:54 수정 24-05-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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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포함한 꿈의 여행


올가을, 밴쿠버에서 출발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거쳐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HAL)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를 방문하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경로로 여행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크루즈는 10월 6일 밴쿠버를 출발해 10월 26일 포트 로더데일에 도착한다. 여정 중에는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와 샌디에이고, 멕시코의 푸에르토 발라타와 후아툴코 등 여러 매력적인 도시를 방문한다. 특히 파나마 운하는 크루즈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구간으로, 뛰어난 엔지니어링을 자랑하는 명소다.


아루바에 들러 마무리하는 이 여행은 그림 같은 해변과 수정같이 맑은 바다로 유명하다. 아루바는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흥미로운 관광지와 함께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다.


이번 여행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6일: 밴쿠버 출발

- 10월 7일~8일: 항해

- 10월 9일: 산타 바바라, 캘리포니아

- 10월 10일: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 10월 11일~12일: 항해

- 10월 13일: 푸에르토 발라타, 멕시코

- 10월 14일: 항해

- 10월 15일: 후아툴코, 멕시코

- 10월 16일: 푸에르토 치아파스, 멕시코

- 10월 17일: 푸에르토 케찰, 과테말라

- 10월 18일: 항해

- 10월 19일: 푼타레나스, 코스타리카

- 10월 20일: 항해

- 10월 21일: 파나마 운하 통과

- 10월 22일: 항해

- 10월 23일: 아루바

- 10월 24일~25일: 항해

- 10월 26일: 포트 로더데일 도착


HAL의 모든 객실은 아직 예약이 가능하다. 2인실 내부 객실 가격은 5,459.84달러이며, 1인당 2,729.92달러로 하루 약 136.50달러에 해당한다. 이 가격에는 교통, 식사, 엔터테인먼트, 간식, 숙박이 포함되며, 알코올 음료는 별도 구매 가능하다.


HAL의 유로담(Eurodam) 호는 HAL의 첫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크루즈 선박으로, 2,10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수영장, 농구 코트, 테니스 코트, 감독이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 영화관, 아케이드, 풀서비스 스파, 디스코 등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여행 후 플로리다에서 최소 하루를 보내며 여행의 여운을 즐길 것을 권장한다. 밴쿠버로 돌아가는 항공편은 약 200달러부터 시작하며, 웨스트젯(WestJet) 항공은 10월 29일에 출발해 토론토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제공한다.


웨스트젯의 기본 요금은 기내 수하물 한 개를 포함하며, 예약 시 수하물 허용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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