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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황금연휴 빅토리아 방문하면 꼭 봐야 할 한국 전통 예술 공연

표영태 기자 입력22-05-19 15:39 수정 22-05-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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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전통예술원의 정기공연 모습(사진=한국전통예술원)

6월 29일 오후 7시 웨스밴 정기 공연

7월 1일 코퀴틀람 캐나다데이 공연도

메트로밴쿠버에서 20년 넘게 한국 전통 예술을 알려오고 있는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23일 빅토리아에서 개최되는 빅토리아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빅토리아 한인회는 다민족 사회에서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선보이기 위해 이전에도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를 위해 한국 전통 예술팀을 초청했었다.

올해도 빅토리아 한인회가 초청을 하여 한국전통예술원이 참가를 하게 된 것이다.

한국전통예술원은 또 매년 정기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데, 올해는 6월 29일(수) 오후 7시에 웨스트밴쿠버에 위치한 케이믹 극장에서 '캐나다 탄생 155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창현 원장은 "예술원 단원들의 사물놀이와 중국, 타이완, 스페인, 이란 등의 다민족 무용가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덕수 2대 제자들로 구성된 천지 팀 5명이 한국에서 밴쿠버를 방문해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한국전통예술원은 코로나19 이전까지 노스밴쿠버의 캐나다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7월 1일 오후 4시에 코퀴틀람 타운센터 파크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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