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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밴쿠버 3/4, 평균 소득자는 내 집 마련 어려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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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집 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신문 밴쿠버 선(Vancouver Sun) 지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평균 연소득을 올리는 가정들이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1/4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가정들의 평균 연소득은 8만 달러 정도인데, 이와 같은 수입으로는 밴쿠버와 리치몬드, 버나비, 그리고 노스 쇼어 지역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우며, 평균 연소득자에게 권유되는 거주 지역은 써리와 랭리, 그리고 메이플 릿지였다.

밴쿠버 선 지는 또 ‘연소득이 11만 달러가 넘을 경우, 메트로 밴쿠버의 절반 정도에서 집을 알아볼 수 있으며, 15만 달러가 넘을 경우 ¾ 정도로 그 대상이 늘어난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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