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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백신접종 완료 안 하면 한국 가는 것 불가능

표영태 기자 입력21-11-18 15:10 수정 21-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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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모든 공항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백신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캐나다항공수송안전청(Canadian Air Transport Security Authority) 페이스북 사진



캐나다 공항들 접종 완료 확인서 카드 지참 해야

PCR음성확인서 미지참 한국행 항공기 탑승 제한

한국서 내국인 시설 격리, 외국인 입국 불허 조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캐나다나 한국이나 전체 인구 대비 77% 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아직도 캐나다 거주자가 한국에 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연방정부의 명령에 따라 밴쿠버 국제공항을 비롯해 공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현재 연방 표준 백신접종 카드와 BC주 백신 카드가 모두 통용되지만 BC주민은 11월 30일까지 연방 표준 양식의 백신 카드를 다시 발급 받아야 한다.


이렇게 공항에 들어갔다 해도 다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PCR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내국인이나 외국인 모두에게 PCR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은 경우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도록 7월 15일부터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11월 10일 방대본 해외출입국관리팀의 지침에 따르면 PCR음성확인서에 기재될 내용은 성명(여권 동일), 생년월일, 검사방법, 검사결과, 발급일자, 검사기관명 등이다. PCR음성확인서 발급 시점은 출발일 0시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된 것으로 검체채취일이 아닌 발급일 기준이다.  인정되는 검사방법은 유전자 증폭 검출(NAATs, RT-PCR, LAMP, TMA, NEAR 등)에 기반한 검사에 한한다.


입국할 때는 항상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종이로 된 출력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타 국가를 경유해 한국에 입국할 때는 경유 국가에서 72시간 머물지 않았다면 최초 출발 국가에서 발급 받은 확인서도 인정한다. 하지만 경유 국가에서 72시간 이상 머물렀다면 경유 국가 확인서 제출이 원칙이다.


PCR음성확인서 없이 어떻게 한국에 입국했다해도,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5일(시설이용료 60만원) 후 자가격리 5일을 해야 한다. 외국인인 경우는 아예 입국 거부가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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