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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6개월 이상 주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9-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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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부터 나이순으로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예약

10월 3일부터 주요 의료·요양기관 다시 마스크 의무화


한 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BC주 정부도 백신 접종 예약을 다시 개시할 예정이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질병관리청 닥터 보니 헨리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10일부터 백신 접종 예약을 받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백신 접종에는 코로나 19뿐만 아니라 독감 예방주사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예약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원주민, 임산부, 암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또 의료 종사자들도 우선 순위다.


접종은 약국, 클리닉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 연방보건부는 이날 Pfizer-BioNTech Comirnaty Omicron XBB.1.5. COVID-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COVID-19 Moderna Spikevax 백신도 허가를 했다. 새로 사용 허가된 백신이 곧 BC주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2023/23 기간 중 코로나19백신 280만 접종 분량과 독감 230만 접종 분량을 주문해 놓은 상태다. 


이런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계적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항상 따라 다녔던 마스크 착용도 다시 부활해 10월 3일부터 주 안의 모든 의료 요양 시설에서 의무화 됐다.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병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겨울철을 앞두고 호흡기질환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BC주보건부가 28일 발표한 호흡기유행철 방역 계획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환자수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주간 기준으로 8월 이후 점차 증가해 30명 대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증환자 수도 늘고,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그래프 상에 나타났다.


연방보건부의 26일 기준 업데이트에서 주간 확진자 수는 6276명이 나왔다. 주간 사망자 수는 87명이다. 19일 기준 확진자 수가 4847명이었던 것과 사망자 수가 55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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