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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BC주, 9억 달러 수소 생산ㆍ충전소로 300개 일자리 창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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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는 9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 생산ㆍ충전소를 세우고 약 3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 인프라 은행(CIB)은 수소 회사 HTEC에 3억 3,700만 달러를 대출하여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대 20개의 수소 연료 전지 차량 충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포함하며, 이 중 18개는 BC주에, 나머지는 앨버타주에 세워질 예정이다.


CIB와 BC 주정부는 버나비, 나나이모, 프린스 조지에 새로운 수소 생산 공장 3곳을 세울 계획이다. 또한 노스 밴쿠버에는 15톤의 부산물 수소를 액화하는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H2 게이트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28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정부는 새로운 충전소 중 14개가 하루에 최대 300대의 중장비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은 긴 주행 거리와 짧은 충전 시간을 가지고 있어 편리하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이번 프로젝트 발표에 참석한 연방 천연자원부 장관 조나단 윌킨슨 씨와 함께 "H2 게이트웨이는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이며, 오염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에비 주수상은 "기후 변화에 대한 무대응의 비용은 산불과 같은 극단적인 날씨에 대한 대응 비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 깨끗한 경제로의 전환 기회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BC 주정부는 H2 게이트웨이가 연간 약 13만 3,000톤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광산 및 저탄소 혁신부 장관 조시 오스본 씨는 "수송용 디젤을 대체하기 위해 BC에서 청정 연료인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유해한 오염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HTEC의 콜린 암스트롱 사장은 수소 공급과 충전소의 "생태계"를 개발하는 것이 수송 산업에서 수소 채택을 촉진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암스트롱 사장은 "우리는 현재 프린스 조지까지 운전할 수 없지만, 중장비 측면에서 그곳과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이 일을 해내면, 우리는 수소를 전국과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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