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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제23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회 중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9-07 08:42 수정 21-09-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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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7개국 140명 온오프라인 참석

재외동포재단이 주최, 외교부가 후원


김성곤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제23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개회식이 지난 7일(화) 제주도 그랜드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은 거주국 내에서의 리더이자 동시에 전 세계 한민족 공동의 리더이기도 하다. 홍익인간 정신으로 한민족 평화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동참해 주시고, 더 나아가 세계의 모든 민족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 평화를 건설하는 일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전 세계 27개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한 136명의 한인 차세대 동포들을 환영하고 격려하였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재외동포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차세대 동포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동포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 장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이 여러 나라에 방역물품과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음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 전 재외공관을 통해 170여 차례 동포간담회를 추진하여 정책 수립에 참고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하에 취약 계층에 있는 동포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동포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 대회의 의미를 담은 주제 영상 및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정치, 경제, 법률, 언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연례행사로,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 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하에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3박 4일 동안 열리며, 세계 시민으로서 한인 차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고, 차세대 인재발굴과 차세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은 ‘From a Korean-American Immigrant to the Halls of Congress’를 주제로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연방 의회에 진출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야기했다.


올해는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지역회의와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문화콘서트, FLC 홍익포럼,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화상간담회 외에도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언택트 네트워킹을 위해 온라인 네트워킹 라운지, FLC 시네마, FLC 아카이브 등의 상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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