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 가넷 제뉴어스 하원의원 인터뷰...넬리 신 진심과 열정을 가진 동료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보수당 가넷 제뉴어스 하원의원 인터뷰...넬리 신 진심과 열정을 가진 동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9-08 08:44 수정 21-09-10 06:4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오는 20일 연방총선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배출한 연방보수당이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본사에는 연방보수당의 국제개발인권부 그림자 내각(야당이 집권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놓은 내각)장관인 가넷 제뉴어스(Garnett Genuis) 하원의원이 방문했다. 연방 보수당의 총선 전략과 소수민족, 특히 한인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왜 보수당이 집권을 해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림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년 간 자유당은 단기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이로 인해 재정적 상황 등이 점차 악화돼 왔다. 보수당은 자손에 자손 대에 이르기까지 보다 더 강력하게 결집할 수 있는 국가를 어떻게 만들어 갈 지에 대한 장기적인 그림을 갖고 있다.

경기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이를 150페이지 이상의 계획안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계획에는 어떻게 경제 회복을 독려하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지에 대한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 개혁안에는 이민 시스템의 개혁도 포함된다. 이민자들이 특히 가족 초청 이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민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족들이 보다 빨리 조우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현재 많이 적체 되어 있는 신청자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민 신청자들과 그 가족들이 받아 들일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 기다리는 일을 해소하겠다. 이민 서류 처리를 보다 신속히 하기 위한 수수료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이민 신청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할 생각이다. 

또 해외자격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테스크 포스팀도 운영하고 있다.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다문화 언어로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정부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각 민족 언론과 협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민족사회의 언론이 캐나다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뉴스, 그리고 각종 정보를 해당 민족사회에 전달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현재 충분하게 정부가 정보를 각 민족 언론들을 통해 전달해 오지 못했다. 이런 문제점을 알고 앞으로 각 민족 언론을 통해 정보 전달이나 홍보 등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여론조사에서 보수당 지지자들이 가장 인종차별적이고 반 이민적인 의견을 보이는데


아마 프랭크 그레이브스에 의해 진행 된 여론조사라고 생각된다. (제뉴어스 의원 주장과 달리 이런 여론 조사는 다른 중립적인 캐나다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들에서 진행한 것임). 프랭크 그레이브스는 자유당에서 정기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보수당은 가장 이민자에 대해 개방적인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인종차별에 관해서도 인종 차별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싸워왔던 지도자를 가졌던 정당이다. 

스티븐 하퍼 정부 때 이민자의 수를 크게 늘렸다.  

가장 포용적으로 모든 배경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고 인종차별이나 이민자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주택 문제처럼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빈부 소득 격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잘 작동하고 있는 경제는 사람들이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모두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정부는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지난 6년간 자유당의 주택 정책 실패로 주택 공급부족에 의해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따라서 더 많은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정부 소유 토지를 택지로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주택이 건설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또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자에게 첫 6개월 간 취업 지원금을 지불하는 정책도 세우고 있다.  


보수당 후보로 한인 넬리 신 의원이 출마했는데


신 의원이 하원으로 일하는 동안 매우 똑똑하고 사려 깊은 활동과 발언을 통해 국민의 대표로 훌륭하게 의정 활동을 해 왔다고 본다. 특히 신 의원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과 열정을 통해 하원에서 연설을 할 때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그녀가 하는 말에 경청을 했다. 그녀의 이런 열정이 다른 의원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18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코인 사기 주의 당부
가상화폐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한국 거주자 밴쿠버 거주 외국인에 사기 피해환치기 사기와 부도 자기앞 수표 사기도 많아밴쿠버총영사관은 최근 온라인을 통한 코인투자 사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에 한국에 거주
12-30
밴쿠버 30일 BC 일일 확진자 수 4383명으로 폭증
누적 확진자 수도 25만 명을 넘겨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수 2825명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BC주 보건당국은 31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접종을 했지만 코로나19
12-30
밴쿠버 캐나다 한인 한국 가기 점점 힘들어지네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하바롭스크발 여객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해외유입관리강화 조치, 내년 2월 3일까지 4주 연장한국 27일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 중 해외유입 181명장례식참석 격리면제서 소지 P
12-30
이민 올 10월까지 캐나다 국적 취득 한인 1000명
온라인으로 시민권 선서를 진행하는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인 마르코 멘디치노 전 연방이민부 장관. (연방이민부 페이스북 사진)작년 동기대비 180명 줄어들어전국적으로는 8만 6795명 취득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캐나다 시민권 취득자 수가 크게 감소했는데 올해도 작년 수준
12-30
밴쿠버 새해 일출은 볼 수 있나? 연말 연초 다시 눈 예보
최저기온 영하권에 머무를 예정올 겨울 라니야 현상, 혹한 예상새해를 앞두고 밴쿠버에 낮에 반짝 해가 나고 있지만 새해 전날 밤부터 연초까지 눈이나 눈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캐나다 기상청이 30일 오전 중에 발표한 일주일 예보에 따르면 31일 밤부터 영하 7도로 기온이 떨
12-30
캐나다 올 10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한국 방문객 수는
인천국제공항 페이스북 사진작년 동기대비 69.9% 감소한 9830명주요 10개 유입국 중 3번째로 큰 감소9월과 10월에 큰 폭으로 다시 증가세코로나19 대유행이 올 한 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캐나다를 방문하는 인원도 작년보다도 크게 줄어들었다.연방통계청의 관광
12-30
밴쿠버 BC주 내년부터 5일간 유급 병가 시행
최소 같은 직장 내 90일 이상 근무 조건캐나다 최초 주, 파트타임 직원들도 대상연방공무원, 자영업자, 전문직은 혜택 제외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병가로 인한 피고용인의 소득 감소를 막기 위해 존 호건 BC주수상이 추진해 왔던 유급 병가가 마침내 캐나다 최초로 내년부
12-30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민원실 민원 당사자만 입장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미크론이 BC주에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민원실내 입장과 관련 업무를 보는 민원인 당사자만 입장하도록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 BC주 정부는 실내 행사를 제한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2-30
캐나다 신임 주한 캐나다대사에 마크 플레처 지명
캐나다 외교부는 주한캐나다 신임대사로 마크 플레처(Mark Fletcher)전 주런던캐나다총영사가 지명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가 밝힌 프레처 신임 대상의 약력을 보면 1989년 트렌트 대학교에서 정치학사를 받았으며, 1992년 외교통상부에서 공무원
12-30
밴쿠버 앤블리 신상품 소개- 더마쉐어 시카 비타민 앰플 밤 & 패션 마스크
[더마쉐어 시카 비타민 앰플 밤]노스로드 한인타운에 위치한 고품격 패션 코스메틱 전문매장 앤블리에서는 새롭게 K-뷰티 트랜드를 이끄는 피부 미용 건강을 위한 스킨밤(Glow Skin Balm) 제품을 판매한다. 요즘 입술에 바르는 밤 형태로 만들어진 스킨 케어
12-30
밴쿠버 K-12학년 겨울방학 1월 10일까지 일주일 연장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조치공립 사립 모두 안전 계획 수립 요연일 일일 최다 확진자 신기록을 세우는 등 BC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자 초중고등학교의 겨울 방학을 연장하는 조치가 나왔다.BC주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K-12학년의 겨울방학
12-29
밴쿠버 BC 일일 확진자 최다기록 29일 또 다시 갱신...3000명 대로 늘어날 전망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총 2452명5세 이상 접종 완료률 82.8% 기록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년말을 앞두고 최다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악화일로에 들어서고 있다.29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새 확진자가 2944명으로
12-29
밴쿠버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 제5기 임원진 선출
(사)한국문인협회 유일한 캐나다 지부인 (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지난 18일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2021년도 정기 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제5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 임현숙 시인, 감사에 김석봉 시인, 부회장에 임윤빈 시인 수필가와 로터스 정 시
12-29
밴쿠버 송해영 신임 밴쿠버 총영사 본사 내방
송해영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본사를 내방, 본사 김소영 사장과 환담했다. 지난 23일 밴쿠버에 도착한 송 총영사는 업무 파악과 동시에 한인 단체장들을 만나 밴쿠버 한인사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더
12-29
밴쿠버 새해에도 BC 주민 가계지출 감소 혜택이 이어진다는데...
ICBC 사상 최대 자동차 보험료 인하 전망BC주정부가 새해에도 가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고 나섰다.BC주수상실(Office of the Premier)는 2022년도 비용 절약을 위해 노력한다며 내년에 ICBC 자동차 보험료가 20%까지
12-28
밴쿠버 BC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5일 연속 최다 신기록 수립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지난 27일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인력 부족으로 최소 2600편의 비행이 취소됐다. [AFP=연합뉴스]크리스마스 연휴 6288명 쏟아져28일에는 1785명으로 다소 감소오미크론 확진자
12-28
세계한인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건립 추진
재외동포재단, 서울대학교, 시흥시와 3자 MOU 체결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50만 재외동포 및 국내 체류동포를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재외동포와 모국 간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12-28
밴쿠버 BC보건당국 "오미크론 심각하지 않으니 젊고 경미하면 검사 받을 필요 없다"
24일 긴급기자 회견을 통해 BC주 공중보건책임자인 닥터 보니 헨리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 적기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주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BC주정부 유튜브 실시간 방송 캡쳐)연말 PCR 검사소 인력 줄고 확진자 늘며 포화상태오미크론 공기 중으로 전
12-24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성탄 메시지...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 Merry Chri…
Merry Christmas! Joyeux Noël!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여러분 가족에게 건강과 축복이 가득한 연말을 기원합니다.연아 마틴 상원 의원님의 동영상 메세지는 여기(https://drive.google.com/file/d/1Z0eUS
12-24
세계한인 재외공관에도 녹색건축 인증…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
녹색건축인증관리시스템 누리집외교부·국토부·환경부 등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Global)’ 기준 마련앞으로 외국에 있는 한국 대사관 등 우리나라 재외공관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면 녹색건축 인증을 받을 수 있게
12-24
세계한인 캐나다 한인 수 작년 말 기준 지난 2년간 1.8% 소폭 감소 추산
한국 외교부 '2021 재외동포현황' 공개밴쿠버 2017년 정점 찍은 후 점차 감소전체 재외 한인 2년 전 대비 2.2% 감소한국 외교부가 작년 12월 기준 각 국가별 재외동포현황 자료를 발표했는데, 캐나다나 전 세계적으로 재외 한인 수가 감소한 것으로
12-24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게 연말 온정 생필품 전달
21(화), 22(수) 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사할린 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신규 입국한 340여명의 동포들에게도연말을 맞아 전국 31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2,860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재외동포재단(이사장
12-23
밴쿠버 23일 BC 확진자 수 2046명 사상 최다 기록 3일째 이어가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 수도 975명밴쿠버해안보건소 최다 인원 발생전국적으로도 최다 기록 갱신 중작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최초로 BC주에서 1일 확진자 수가 2000명 대에 진입하며 점차 악화되고 있다.BC주 보건당국이 23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12-23
밴쿠버 재외 유권자등록 밴쿠버여성회관에서 가능
29일, 내년 1월 2일 등 2회 더방문 시 여권번호 이메일 주소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의 신고·신청일 2022년 1월 8일인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밴쿠버총영사관은 한인 중심지에서 출장접수를 하고 있다.주밴쿠버총영사관은 재외선거 신
12-23
이민 올해 새 이민자 수 40만 1천 명 예상
1913년 이후 최다 기록 갱신한다 전망인구 증가, 의료계의 상당 부분을 담당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새 영주권자 수가 급감했는데 올해는 반대로 캐나다 이민 사상 최다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측됐다.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
12-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