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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차원의 표준화 된 백신 카드 도입 예정

표영태 기자 입력21-10-21 12:40 수정 21-10-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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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준주에서 발행할 백신 접종 카드 샘플에 좌측 상단에 캐나다 정부 인증 마크가 들어가 있다. BC주는 이 인증 마크가 없어 추후 표준화 된 백신 카드에 부합하게 새로운 백신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국내외 여행에서 국가 차원의 신뢰할 수 있는 증명서로

BC주 현재 백신 카드에 새롭게 표준 적용 재발급 해야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여행자를 위한 국가 차원의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를 도입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현재 연방의 표준 백신 카드가 도입된 주는 온타리오, 사스카추언, 퀘벡, 노바스코샤, 뉴파운드랜드앤라브래도와 3개의 준주이다. 이들 카드에는 오른쪽 코너에 연방정부가 인증했다는 마크가 들어가 있다.


BC주는 연방 표준을 아직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맞도록 다시 발급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BC주의 백신 카드는 유효하다.


연방의 표준 백신 카드에는 기본적으로 소지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백신 접종 종류와 횟수, 접종 일자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외국 출입국 관리자들이나 항공사나 크루즈십 같은 여객수송 제공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백신 카드 표준화를 통해 어느 주 정부나 준주에서 발행한 것과 상관없이 캐나다의 신뢰할 수 있는 확인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총선 이후 오는 26일에 내각이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상인 가운데 우선적으로 발표된 내용이다. 이번 연방 차원의 표준 백신 증명서나 주정부에서 발행하고 있는 백신 증명서가 없는 경우 11월 30일부터 국외는 물론 국내 여행도 불가능해 질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연방차원의 백신 접종 증명서는 10월 30일부터 발효되는 새 여행자 백신 요구 조건( new traveller vaccination requirements)을 지원하는 목적도 있다.


이 요구 조건은 모든 국내 여객 항공, 기차, 선박 여행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트뤼도 총리는 백신 접종이 캐나다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전제하에 캐나다나 세계적으로 새로운 여행 조건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캐나다 정부 차원의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을 하게 됐다는 뜻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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