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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백신 접종 너도 나도 맞겠다...꼭 불이익을 줘야 맞을까

표영태 기자 입력21-08-25 19:08 수정 21-08-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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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사이, 전 주와 비교 2배 가깝게 늘어

12세 이상 전체 인구 중 접종률 75.4%를 기록


BC주 정부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는 조치를 발표하자,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등록하는 숫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BC주 보건부는 23일에 8090명이 새로 백신 접종 등록을 했고, 7347명이 접종 예약을 했고, 24일에는 1만 175명이 등록하고, 9486명이 예약을 했다. 


이는 전 주 월요일에 비해 등록은 174.8% 예약은 88.6%, 그리고 화요일에 비해 등록은 201.3%, 예약은 124.4%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23일, 월요일에 주정부는 9월 13일부터는 최소 1회 이상, 10월 24일부터 2차 접종을 마친지 7일이 경과한 완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발급하고, 확인서가 없으면 식당을 비롯해 대부분의 실내 행사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백신 접종 연령인 12세 이상이다.


이렇게 강력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불이익을 주겠다는 발표를 하자 갑자기 백신 접종 등록자와 예약자가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 확인서가 필요한 장소는 식당, 펍, 바의 실내외 모든 공간이다. 또 유료 실내 콘서트, 공연, 댄스, 심포니, 그리고 스포츠 행사장이다. 나이트클럽, 카지노, 영화관, 체육관, 수영장, 레크리에이션, 또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하는 실내 그룹 운동 시설도 대상이다.


이외에도 결혼식, 파티, 컨퍼런스, 회의, 워크숍 등이다.


한편 24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8월 16일에서 22일 사이에 확진자 중 백신 미접종자가 70.2%를 차지했다. 1회 접종자는 13.2% 그리고 접종 완료자는 16.6%이었다.


8월 9일부터 22일 사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환자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77.7%, 1회 접종자는 7.9%, 그리고 접종 완료자는 14.4%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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