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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10월 들어 8일간 사망자 39명...총 사망자 2000명 넘겨

표영태 기자 입력21-10-12 10:24 수정 21-10-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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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확진자 일일 평균 687명

12세 이상 접종 완료 82.2%

부스터샷이나 위드코로나를


BC주의 백신접종 완료률은 세계 어느 국가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지만 일일 확진자 수는 700명 대 전후에서 감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0월 들어 지난 8일간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총 5497명을 보였다. 하루 평균 687.1명 꼴이었다.


9월에 총 2만 926명의 확진자가 나와 일일 평균 697.5명이 나왔던 것에 비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8일 기준으로 12세 이상 BC주 인구의 82.2%의 백신 접종 완료률을 기록하는 것에 비해 일일 확진자 수 감소세는 너무 빈약해 보이고 있다. BC주의 총 백신 접종 횟 수는 793만 7214건이었다. 2차까지 접종한 인원은 381만 1076명이다.


또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8일에 2000명을 넘긴 2001명이 됐다. 이날 5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BC주에서 코로나19 감염 중인 환자 수는 5969명인데 이중 360명이 입원을 한 상태이고, 이중 3분의 1 가량인 137명이 중증으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BC주 정부는 새 확진자나 입원 환자의 상당 수가 백신 미접종 환자에서 나오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확진 케이스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부스터 샷을 허용하거나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거나 할 상황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8일 기준으로 총 414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또 사망자도 45명이 나와 총 2만 8186명이 코로나로 캐나다에서 목숨을 잃었다.


8일 포함 이전 일주일간 확진자 수에서 BC주는 4797명으로 알버타주의 8473명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8일에도 알버타주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온 주의 불명예를 이어갔다.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의 다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나오고 있다.


캐나다 전체 코로나 확진자 중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가 20.4%로 가장 많고, 20-29세가 19.3%, 30-39세가 16.7%, 40-49세가 14.4%, 50-59세가 12.5%, 60-69세가 7.7%, 70-79세가 4.1%, 그리고 80세 이상이 4.6%로 나왔다. 


BC주는 10세 미만이 6.9%, 10대가 11.2%, 20대가 22.4%, 30대가 18.9%, 40대가 14.4%, 50대가 11.8%, 60대가 7.6%, 70디가 3.9%, 80디가 2.1%, 그리고 90대 이상이 0.9%였다. 


전국 코로나19 감염 경로에서 국내가 전체의 92.3인 112만 8262건이었다. 해외 입국자는 1만 1405건으로 0.9%에 불과했다. 아직 경로 원인을 모르는 경우는 8만 2947건으로 6.8%이다.


국내 감염 중 코로나19 확진자에게서 전염된 경우가 65만 6890건으로 전체의 53.7%를 차지했고, 여행자와의 접촉이 9350건으로 0.8%, 누구인지 잘 모르는 경로가 46만 2022건으로 37.8%였다.


연령별로 코로나19로 인해 입원을 한 환자 비율을 보면 19세 이하도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그러나 80세 이상이 25.1%로 입원 환자 4명 중 1명에 해당했다. 70대도 18.9%, 60대도 17.7%, 그리고 50대도 14.8%로 모두 두자리를 수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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