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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총영사관 주최 6.25기념식 관저에서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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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총영사관 관저에서 개최하던 6.25기념식 행사가 올해 다시 열려 많은 참전 용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메트로밴쿠버와 밴쿠버섬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캐나다 용사들과 한인 용사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공식 6.25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작년에는 관저 공사로 메트로타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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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인 장석제 씨의 손자인 프레드 장이 사회를 본 이날 기념식에는 김건 총영사를 비롯해 존 비숍 세계 한국전참전용사회(KVA) 회장, 현 캐나다 한국전참전용사회 피터 시어슨 회장, 그리고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노병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각 한인 사회 단체장들도 자리를 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b70554d2aa945b72e317eea53eed682c_1529964791_5779.jpg김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바로 이들 참전 용사에 있었기에 지금 자신이 여기에 있을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숍 회장과 시어슨 회장 등이 나와 과거를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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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상원의원은 "참전용사들이 싸우고 지켜왔던 자유와 민주주의는 젊은 세대들이 지금 누리는 수혜"라며, "항상 저와 한인커뮤니티에게 변함없은 영웅이 되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 용사인 랭리 지역구 매리 포락 주의원(MLA)도 짧게 기념사를 했다.

 

이에 앞서 버나비 센트럴파크의 평화의 사도에서도 6.25기념식이 별도로 치러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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