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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 기업 KOTRA 밴쿠버 무역관 통해 랭리 봉사 단체에 방역 물품 기부

표영태 기자 입력21-08-19 10:49 수정 21-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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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마스크 1,000장, 손세정제 250개

작년에는 다른 기업 포코 병원에 기증

올해 장민우 연방 NDP 하원 후보 통해


한국의 방역물품 기업이 KOTRA 밴쿠버 무역관을 통해 랭리의 지역 봉사단체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밴쿠버 무역관의 안성준 관장은 한국의 마스크 제조업체인 ㈜아라이피에스에서 기부해 온 한국산 방역물품 KF94 마스크 1,000개와 손세정제 250개를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프랜즈 랭리 빈 야드 교회(Friends Langley Vineyard Church)에서 지역 봉사단체인 킴즈 엔젤스(Kimz Angels)에 전달했다.


안 관장은 "작년에도 다른 한국 기업의 방역 물품을 포트 코퀴틀람의 의료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우수한 한국산 방역물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랭리의 킴즈 엔젤스에 기부는 BC 다문화자문위원회 위원이자 오는 9월 20일로 예정된 연방 총선에서 랭리-알더그로브의 선거구의 연방NDP의 장민우 후보가 연결을 해서 이루어졌다. 전달식 자리에는 장 후보 이외에 랭리시의 발레리아 밴 덴 브룩 시장도 참석했다. 


킴즈 엔젤스는 기부 물품을 노숙자, 노인, 아동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장 후보는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시의적절한 기부 행사로, 랭리지역 소외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굉장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방역물품을 기부한 아라이피에스 기업은 마스크 제조업체로 캐나다 진출을 위해 코트라를 통해 현지 시장을 파악하며, 동시에 현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취지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는 


안 관장은 "킴즈 엔젤스가 현지 취약 계층 돌보는 좋은 일을 하는데, 한국 기업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시 4차 대유행으로 더 이상 백신에 의존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이 다시 절실해 질 수 있다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한인과 한국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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