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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K-방역 신뢰성이 K-푸드 확산으로 전 세계 입맛 사로잡는 우리 농산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10-04 10:19 수정 21-10-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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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베리의 한국산 수출용 딸기 홍보 자료 | 케이베리

신산업 수출 전진기지를 가다


“우리나라 수출용 딸기 생산량의 70% 이상 진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물이 깨끗하고 일조량도 적당해 딸기 시설 재배 농가들이 이곳에 몰려 있습니다.”


김민철 ㈜케이베리 과장은 회사가 경남 진주에 있는 까닭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2021년 9월 7일 진주 시내에서 북쪽으로 남강 천변 금산교 주변에 들어서 있는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2층. 이곳에 자리 잡은 케이베리 들머리에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농업회사법인’이라고 큼지막한 글씨가 써 있었다.


우리나라 딸기는 전 세계 26개국에 수출된다. 2020년 기준 세계 7~9위 딸기 수출국이다. 생산량으로는 세계 8위다. 한국산 딸기 수출 물량의 대부분(97%)을 케이베리가 담당하고 있다. 케이베리의 2021년 딸기 수출 목표는 6500만 달러. 2021년 5월까지 수출액은 4800만 달러다. 2020년 수출액은 5100만 달러에 달했다.


딸기의 수출 주력 4대 시장 비중(2021년 1~8월)을 보면 홍콩 35%, 싱가포르 30%, 태국·베트남 각 15% 정도다. 항공편으로든 선박편으로든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수송거리가 짧을수록 좋다. 진주에서 수확해 홍콩 시장에 유통되기까지 항공편으로 가더라도 통상 5일가량 걸린다. 고관달 케이베리 대표는 “중국 본토는 한중 자유무역협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딸기 품목에 대한 위생검역 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수출이 막혀 있다”고 말했다. 중국 쪽이 한국에 딸기 시장을 개방하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홍콩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쪽은 우리 딸기 점유율이 1~2위를 기록하며 일본산 딸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과장은 “최고급형 프리미엄 품종인 알타킹 딸기를 경북 성주에 있는 경북농업기술원 산하 과채류시험 연구소에서 개발했다”며 “동남아 시장 쪽에서 일본 딸기와 경쟁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에 농식품부 등과 협의해 알타킹을 수출 전략 품종으로 시범 재배하는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자리잡은 ㈜케이베리 사무실 입구 | 조계완

딸기 수출 업체 연합해 해외시장 주도권 확보


딸기 생산 시기는 빠른 11월부터 늦은 6월까지로 딸기 수출은 11월 말부터 이듬해 5월 말까지다. 케이베리는 딸기 수출통합조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고 생산자와 수출 업체가 공동출자(주식 보유 비중은 생산자 80%, 수출자 20%)해 2013년 1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딸기 수출 업체를 연합화·규모화해 한국산 딸기의 해외시장 수출 주도권을 확보하고 딸기 공동수출 법인으로 ‘수출 마케팅보드’ 역할을 통해 딸기의 수출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케이베리 회원사로는 생산자 36개(약 10~70개 농가로 구성된 임의 농업작목반 단체)와 수출 업체 41개사 등 총 77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진주시 수곡면, 하동군 옥종면, 산청군 단성면 등지를 중심으로 약 520개 딸기 생산 농가(수출용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 약 3500개)가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농식품 수출 강국을 내걸고 케이베리처럼 딸기·파프리카·포도 등 주요 수출 약 10개 작물별로 수출통합조직과 선도 조직을 육성해 수출 업체 주도로 생산(품종 선택·재배·수확·선별·포장)부터 수출과 품질 관리, 농가 교육까지 전 과정을 일관하게 수행하는 수출 교두보이자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중이다.


수출용 딸기는 노지 재배는 없고 대부분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다. 시설 재배 방식으로는 토경(토양에 재배)과 고설(공중에 띄운 가대 위에 재배조를 만들고 재배조에 배지를 담아 딸기를 심고 수경 재배)로 나뉜다. 온종일 허리를 굽혀 작업해야 하는 토경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다. 김 과장은 “고설 방식이 노동력도 절감되고 딸기가 상처를 덜 입어 수확량도 많고 품위도 좋다. 수출 딸기는 대부분 고설로 생산된다”고 설명했다.

▶케이베리 홍보 포스터 | 케이베리

수출량 늘리려 최저 가격 유지 정책 펴


케이베리 등 품목별 수출통합조직과 정부는 장기적으로 동일 품목 수출 조직을 대통합해 외국의 제스프리(Zespri)·선키스트(Sunkist) 같은 대표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내걸었다. 제스프리는 50개국 이상 판매되는 세계 최대의 키위 과일 마케팅 업체로 1997년 뉴질랜드에서 키위 재배자 협동조합으로 설립됐다.


고 대표는 “우리도 뉴질랜드 키위처럼 농산물 품목별로 전국 모든 수출자가 한데 모여 단일 수출회사를 만드는 쪽으로 확대·발전해야 한다”며 “단일 거대 조직으로 규모를 집중하면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의 마케팅 파워를 행사하고 판매 가격를 유지하거나 높이고 효율적으로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베리는 제스프리처럼 직접 수출 사업을 하는 건 아니고 생산자들과 수출업자 사이에서 아직 중개 역할을 수행하는 단계에 있다.


그러나 케이베리도 우리 딸기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량을 늘리기 위해 회원 조직(생산자·수출자)을 대상으로 최저 가격 유지(체크프라이스) 정책을 펴고 있다. 고 대표는 “딸기 1㎏당 1만 원 또는 1만 2000원 이하로 해외시장에 못 팔게 하고 다만 수출 판매량이 감소하면 다시 회원조직들과 협의해 수출 단가를 좀 더 낮추기도 한다”며 “해외시장 판매 동향을 분석하면서 판매 단가를 조절하고 때로는 해외에서 일본 딸기가 점유한 시장을 뺏어오기 위해 낮은 가격으로 우리 딸기를 대량 세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딸기 품종은 수십 가지다. 수출 품종은 종래의 설향(원추형의 선홍색으로 신맛이 적고 당도가 강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품종)과 매향(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당도가 높은 은은한 향과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는 품종)에서 점차 생산 농가마다 금실(단맛이 강하고 약간의 복숭아 향이 어우러져 풍미가 깊은 품종)로 전환 중이다. 김 과장은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유통 과정에서 잘 물러지기 쉬운 품종은 재배를 줄이고 과육이 치밀하고 단단해서 수송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품종이 수출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케이베리의 수출용 딸기 사진 | 케이베리

호주, 캐나다 이어 미국 수출 확대 추진


케이베리는 2021년 11월부터 딸기 검역 문제가 해결된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캐나다 등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고 대표는 “캐나다까지 수출하려면 생산자에게 1만 원을 주더라도 운송료만 1만 5000원가량이어서 비싸게 팔아야 수지가 맞는데 그래도 캐나다 고급 딸기 고객을 일정하게 공략해볼 생각이다. 호주는 우리와 계절이 반대여서 호주에서 딸기가 생산되지 않을 때 계절적으로 우리 딸기의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보스톤과 뉴욕 등 주요 도시로 수출을 확대한다. 고 대표는 “우리 딸기가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일본산보다 품질은 2% 부족하지만 가격은 50%가량 싸고 미국·멕시코산 딸기보다 우리 딸기가 가격은 두 배 높은데 품질은 열 배 더 좋다”고 말했다. 다만 계절 특성으로 우리와 일본산 딸기가 재배되지 않는 6월에는 노지에서 대규모로 재배하는 미국산 딸기가 동남아 시장에 득세한다.


여러 농작물 중에서 딸기는 단위당 수출 가격이 꽤 높은 품목이다. 기술과 시설 양쪽에서 진입 장벽도 높은 편이다. 고 대표는 “기술 쪽에서는 온도와 습도, 환기 등이 중요하고 시설을 갖추는데도 적잖은 투자비가 소요된다. 품종 재배 기술에 따라 생산량과 소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작물”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11월 중순에 첫 출하될 무렵 ㎏당 3만 원가량에 팔리다가 성탄절을 거치면서 2만 원대로 떨어지고 설에는 1만 5000원대로, 다시 2월 중순을 지나면 5000원가량까지 떨어진다. 고 대표는 “우리는 수출용 상품에 생산 농가에 수집 가격 1만 원을 유지시켜준다”고 말했다.


농수산식품 수출 12개월 연속 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농수산식품 등 신산업에서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품목의 8월 월간 수출액은 8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2020년 8월 수출액은 6억 9000만 달러였다.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2개월 연속 증가세다. 코로나19를 뚫고 3월 9억 1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 4월 8억 8000만 달러(19.0% 증가), 5월 8억 달러(21.7% 증가), 6월 8억 6000만 달러(9.7% 증가), 7월 8억 4000만 달러(3.7% 증가) 등을 기록했다. 2020년에도 연간 총 90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정부는 “K-방역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이미지가 ‘K-푸드’로 이어지고 우리나라의 편의점 음식과 주류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면서 중국과 아세안 등 아시아권으로 향하는 농산물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8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중국 시장 1억 3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 아세안 시장 1억 달러(0.4% 증가), 미국 시장 9000만 달러(19.8% 증가) 등이다.


정책주간지 공감 조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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