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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67개국 310명 한인회장 참여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10-05 08:34 수정 21-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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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모여 재외동포사회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이 재외동포재단 주최, 외교부 후원으로 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및 대회 홈페이지(hanin2021.co.kr)를 통해 개최됐다.


개회식은 대회 공동의장인 주점식 캐다나 한인회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의 축사와 김성곤 이사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성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한민국’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0개 지역별 현안 토론 및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정부와의 대화 등이 열린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3명의 오프라인 참가자가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온라인으로는 20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을 기념하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5일 오전에 함께 진행돼 재외동포 유공자에 대한 정부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에 뻗어 있는 750만 재외동포가 글로벌 코리안으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과 시민 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인회장들이 재외동포의 대표로서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과 인류 평화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 모국과 동포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차관은 재외국민의 안전과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에 우선순위를 두고 동포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음을 밝히고, 한인회가 각 지역 동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 해결을 위해 재외공관과 소통하며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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